지금은 아닙니다만 한때 스커가 본캐였던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스커가 재미가없어졌어요. 언제부터였을까요.. 아마 여기저기서 개편받았다는 소리가들리고 , 배마스커가 개편받았던 이후였던거같아요. 

모두가 받았던 시너지의 상시화 , 약간의 일격개편 이걸 받으며 아 , 이정도면 괜찮지라고하며 이제 파티는 잘 들어가잖아? 생각하면서 공팟 , 고정팟 을 다녔습니다. 밑강 , 밑잔 혹은 사진에 못나오는날도 있지만 스커 재미있게했습니다. 친구들이 아니 스커 비호감아니야? 그럴때마다 이젠 씹호감이야라고 말도 해주면서요. 

하지만 개편이후 숙제를 몇 바퀴 굴리고 난 후 였을까요? 제가 사멸만 6캐릭 키워서그럴까요? 점점 스커가 재미없어졌습니다. 아, 다른 사멸캐릭이였으면 이렇게 딜각을 잡을텐데 , 아 다른캐릭이였으면 피면으로 살았을텐데.. 이런 생각이들면서말이죠. 제가 키우는 캐릭중에 스커랑 가장 비슷한 캐릭이 달소리퍼입니다. 예전에 달소리퍼처음할때는 와 이 직업만큼 불편하고 제약있는 직업이있을까? 이런생각을했는데 개편받고 숙련도가 쌓이면서 참 재밌고 좋은직업이더라고요. 그리고 어느순간 스커를 하면서 아 , 이 캐릭만큼 불편하고 재미없는 캐릭이있을까? 이런 생각이들더군요.  그때 스커를 놔줬던거같습니다. 

지금은 부캐가 되버렸지만 , 모두 만족할만한 개편을받고 직게에 질투도 질문도 웃음도 많은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커유저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