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칸 한창일 때 극신점화/치신점화 다 먹어봄.
22년 말에 접고 빌드는 재밌어서 23년도 초까지 세팅 파보고 글도 올렸음.

12월 말에 복귀해가지고 다시 재밌게 하고있는데
극신점화 치신점화 얘기 나와가지고 쫄래쫄래 와봤습니다.

현재의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그당시 경험적으로 결론내렸던 부분들도 공유하고자 함.



0. 치신점화/극신점화 등의 결점

아무리 소서의 특화계수가 낮다한들 특화수치가 현저히 낮다보니 고점-저점 편차가 작아짐.
특치가 70~130을 칠 수 있다고 하면 치신 극신은 90~110정도로 편차가 크지 않은 편.
치적이 붙었을 때 고점이 더 많이 올라가는쪽은 특치악몽일 수밖에..

감성적으로도 적당한 실력을 가진 두 유저가 있을 때
크리가 평균치만큼 터지는 특치(100)에게
치적받고 어쩌다한번 치명타가 안터지는 치신/극신(90)이 따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아프기도 하고.


다음으로, 비해방에서 더 "많은" 스킬을 적중해야만 다음 해방이 돌아옴.
근데 아덴수급이 빡빡한 편이라는게 결정적이라고 생각함.
(106극신환각 영상 보고 느낌)

과운 앞틱으로 모자란 아덴을 채운다는게 너무 큰 족쇄 아닌가? 하는 생각.




1. 변화/개선된 부분? (+약간의 태클)

지금 나온 세팅과 사이클 영상 보고 내용 읽어봤을 때

기존 106치신 스킬트리에서 개선된 인페를 해일으로 대체했고
각인은 원예타점아에1에서 원돌타점질아1으로,
악몽 치(1050+)신(750~950)특(나머지)에서 환각 극신치+특(팔찌)로 바꿈.

질증채용 및 치명목걸이 채용으로 치적을 75%만 주는게 특이해보였는데,
내가 한다면 특화목걸이에 아드3 채용할 것 같기도 하고...
(치적 85%, 아덴수급 안정화를 위해.)



2. 106악몽 약간의 설명 및 대~충 최신화
극신환각쪽은 잘 모르니 악몽쪽 수정사항만 읊어보겠음.

106치신의 치신특 비율이 그지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기존엔 신속 750만 넘겨도 2천벌 및 홍염 없이 2종말을 넣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음.
현재는 종말 착탄시간 감소때문에 650까지 줄여줘도 상관없어졌고..

650을 제외하고 남은 특성을 원하는 비율대로 나눠주는건데
예둔효율 최적화를 위한 최소한의 치명수치만 맞춰준다 하면
치명 - 목+반+반+펫 = 1050+
신속 - 목+팔 = 650+
특화 - 팔+귀+귀 = 750+

패치에 맞게 최신화하면 특성을 이정도로 분배하게 됨.

크리율은 특성38%+달인7%+아드15%+점화30% = 90%고,
치적 먹을거면 치명수치 더 낮춰도 상관없음.


사이클은 대ㅐㅐㅐㅐㅐ충 아래와 같이 진행됨
사이클이 바뀌기도 했고, 오랜만에 치는거라 최적화 안돼있는건 감안해주세요.
dps는 특치보다 평균치가 살짝 적게 나올건데, 별 차이는 없음
(확실하진 않지만 경험적으로 거의 그럴거임. 많이차이나봐야 5%).



1사이클 32초대, 해방:비해방은 75~80% : 20~25%정도임.
아덴여유는 약간 있음. 화염지대 인페 1회정도..?




3. 결론
현 시점에서 대부분의 특치유저들이 끝마컨이 거의 되는데
굳이 고점을 자체적으로 낮출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복귀하면서 버린 빌드임.

극신환각 베이스는 어떨 지 모르겠지만
굳이 매 레이드마다 음식까지 먹어가면서 그걸 하자니 굳이.....?

고점이 특출나게 높다면 하겠는데,
역대 극신/치신빌드의 고점은 특치악몽 대비 +2~3%이상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차이가 과해지면 스마게에서 패치로 조정까지 합니다.

다 맞추더라도 평균치가 2~3%밖에 차이나지 않았고,
치명타율이 전반적으로 높다보니 고점 또한 막혀있음.

극신 2악4지의 경우 그것보다는 편차가 클 순 있었겠지만
치명타율이 너무 낮아서 평균치가 어딘지 정확하게 잡기도 힘들었음.


어찌됐든 재미를 위해서라면 하는 걸 막지는 않습니다.
다만 구인구직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도 그거 도대체 뭔 세팅이냐는 얘길 수도없이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