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영업글을 썼던 이유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사실 97돌 아2 지배 기상에게 정단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유효각인입니다.
그래서 영업글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긴 했습니다만
요즘 질풍 기상이 워~~~낙 세팅이 많아가지고 사실상 제2의 배마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방황하시는 분들이나 환각 악몽이 재미없다고 질리신 분들에게 
저의 최애 세팅을 꼭 한번 떠먹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1. 정3아2의 파티 수락율 및 인식

영업글에서 이 부분이 빠졌었는데, 
'정밀단도'의 파티 수락율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어요.

게시판에서 인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실제로 저는 캐릭이 너무 많은 관계로 
1630을 찍기 전에 9멸 4개+7홍으로 레이드를 다녔고
정3아2라고 해서 파티에 수상하리만큼 거절당한 적은 없습니당.

게다가 지금은 1633 부캐인데 방어구 풀초+ 10멸2개+9멸2개+8홍으로 하멘4관 하키 모두 잘 다녀용.

이러한 이유는 로아에서 부캐 및 배럭으로 기상을 키우는 유저분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대세팅이 가능한 1540부터 1620까지의 도표를 보았을때
전 직업중에 최상위를 자랑합니다.
(거의 모두의 배럭 수준..)

그래서 사실상 유효 세팅에 관한 정보는 상당히 잘 알려져있다고 생각합니다.



2. 자. 그럼 정3 아1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97이 아니어도 정3아1로 세팅할 것 같습니다.

(추가)
하지만 이 글은 취향의 영역입니다!!!! 정3아1의 고점은 낮습니다. 
시아나즈 센세께서 이미 세팅된 것을 쓰는건 상관 없지만 새로 세팅하는 것은 말리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질풍 뉴비분들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극신+지배가 너무 하고 싶은 분들만 하세용.

질풍출시 초반에 환각 및 악몽으로 인식이 고정됐던 시절에는 무서워서 세팅하지 않겠지만
만약에 지금 배럭을 기상으로 또 키운다? 하면 전 정3아1 충분히 할 것같습니다.

성능적인 면으로는 , 
이번주 하멘13에서 2악4구라는 정말 생소한 세팅을 하신 정3아1 질풍님이 계셨는데
놀랍게도 밑강을 드시더라구요. ㄹㅇ 깜짝 놀랬습니다....
공대원들의 실력도 변수였겠지만 그래도 스펙들이 나름 꽤 괜찮았거든요..

하지만 333331의 세팅중에서
정3아1의 효율이 타 각인보다 고점이 떨어지는건 맞습니다.
각1지배세팅도 있고, 고치악몽도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정3아1 지배로 하겠다는 이유는
+노크리를 최소화하여 파티에서 1인분을 챙기겠다.
+부캐 및 배럭은 무조건 쾌적해야한다. 
+고치악몽은 좀 답답하다. 극신으로 오도도 뛰어가야 질풍이지!
라는 개인적인 '취향'! 입니다.

저도 97이 깎이기 전에는 환각이랑 악몽을 했었고 
허수로 고치악몽도 몇번 패봤지만
일단 노크리가 자주 뜨는게 너무 싫었어용..
게다가 고치악몽은 좋지만 걸음이 느려서 내 스타일이 아닌걸.. 

하지만 환각, 고치악몽, 각1지배 모두 좋은 세팅이니
결론적으론 그냥 취향따라서 세팅하시면 됩니당!


+엄밀히 말하자면 이 글은 정3아1 영업글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에, 개인적으로 충분히 정3아1 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싸우지마세요 ㅠㅠ



끝마치며!

슈모익이 다가오고 지금은 소위 말하는 배럭스펙업 기간입니당.
저처럼 엘릭서, 팔찌에 너무 많은 돈을 쓰지마시구(ㅠㅠ)
DPS에 너무 목매이지 마시구
원하는 세팅을 일단 먼저 하신 다음에 
차라리 보석으로 성능과 인식을 타협하시길 추천드릴게용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