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로아 처음 시작하고나서 시즌1때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에게 들었던 말이
"이 게임은 존나 혜자 게임이다. 현질 안해도 출석, 이벤트 등으로 기본적인거 다 준다."
이런 것이었어.

난 그때도 했던 말이 "모두에게 다 주는게 뭐가 좋은거지?" 였어.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어.

로아는 마치 공산주의 같은 게임이야. 기본소득 마냥 모두에게 기본적인 재화를 매번 제공해줘.
이걸로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하게 해줘. 그런데 내가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한 사다리는 현질로만 제공되.
RPG 다 그런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보통 RPG 게임은 시간이 남아돌면 노가다를 통해서 재화를 통해서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로아는 레이드를 제외하고 재화를 모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생활도 제한을 두고있어.

그런데 시즌3 오고나서 성장하는데 재료가 유독 많이 든다는 생각 들지 않아?
특히 수호석이 6배럭 돌려서 수급하는 걸로 한캐릭 올리는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물론 수호석이 그만큼 싸다고 할텐데, 그게 캐기만 하고 쓰지 않는 유저가 많아서 싼거지
모두가 수급한 재화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되었다면 과연 지금의 가격으로 거래가 될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기본소득처럼 뿌리는 재화는 결국 물가에 반영되게 되어있어.
성장재료 혜자 패키지 나와서 좋은 것 같지?
그 말은 앞으로 성장에 필요한 재화의 양을 그만큼 늘리겠다는 것과 똑같은 말이야.

발행된 화폐는 사라지지않고 인플레이션에 반영되기 마련이야.
현실에서는 금과같은 자산으로 인플레이션 방어를 할 수 있지만, 로아에는 금이 없어.
즉, 양적완화 한만큼 너희들이 투자한 것에 대한 가치가 계속 떨어질텐데 그걸 방어할 수단이 없어.

한가지 방법으로 내가 로아를 평생 할것 같고 골드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싶다면,
크리스탈을 잔뜩 구입해서 가지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매매차액 손실분 제외하고도
골드가치 하락은 방어가 될거야.

개발자들이 경제를 너무 몰라. 착함병에 걸려서 재화를 막 뿌려놓고 그것 때문에 인플레이션 발생해서
게임이 비싸다 그러면 완화해주고, 그러면 또 한쪽에서는 가치보존 해달라 그러고... 무한 챗바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