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썻지만 사실 로아를 잘하는 방법이라고 해석하면되겠다. (반말로 쓴건 죄송하게생각함.)

뭐 다들 알겠지만 로아를 잘하는방법을 한줄로 써달라고 한다면

그냥 하르둠 6개가시고 강습하드6개가시고 하브 6개가시면됩니다.

이거 한 줄이면 모든게 해결된다. 그러나 우리는 방x라님 포x님같은 유저가 아니다.

그렇기때문에 효율적으로 그러면서도 앞으로 출시 될 전투분석기가 나왔을때 내가 받을 충격을 지금이라도 

완화하는 방법을 쓰려고한다. ( 그렇게 해오신분들은 빽스페이스 하시면됨.)

1. 1시에 있는 미니맵을 잘 활용해라.
이거 매우 중요하다. 소위말하는 멀티태스킹요소인데 로스트아크라고 해서 미니맵 활용 안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내가 물론 21:9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어느정도 한눈에 다 보이겠지만, 그래도 
이게임은 좌우가아닌 상하에는 굉장히 불친절하다. 미니맵 활용은 알게모르게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멀티태스킹이 뛰어난 유저가 아니기에 그 다음 방법을 매우 권장한다.

2. 공대장(꼬공잡)을 많이해라. 
근데 이건 오버스펙이 아닌 현실 형편에 맞춰 딱렙으로 자주 가게된다면 꼬공잡을 존나게 많이하게된다.
공대장 하다보면 어느순간 멀티태스킹 능력이 굉장히 오른다. 사람마다 습득속도가 다른데요? 멀티태스킹 능력이 다른데요? 할 수있다. 
그래도 해봐라 어느순간 자신이 미니맵을 활용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게되고, 그런게 활용이 되는시점부터
파티원 전체의 움직임 동선등 눈에 튀는 인원들도 보이기시작한다. (특히 서포터들은 멀티능력이 더욱 향상될거다.)
물론 범인잡으라고 만드는거아니다. 스스로 피드백 할 때 필요한 요소이므로 뒤에 후술하겠다.

3. 레이드 이해도가 아닌 캐릭터 이해도를 높여라.
이게 사실 핵심이다. 너무 중요한거다. 뭐 인벤엔 다캐릭단도 있을거고 나이스단도 있을거다.
그러나 나이스단은 이 내용과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기에 다캐릭단을 중점적으로 얘기하겠다.
뭐 6캐릭 모두다 완벽한 숙련도로 게임을 하기에는 어렵다. 현실적인 시간 금전적문제등등 여러 문제점이 잇겠지만,
그래도 내가 2~3캐릭정도는 정말 애정갖고 메인스트림급으로 키우는 캐릭터가 있을거다.
그런 캐릭터 이해도를 상식적으로 로아와에 띡들어가서 랭커들 스킬트리 고~대로 따라해서 수련장에서 1분도 안쳐보고 실전에 적용해서 시간이해결되길 바라는 유저들도 있다. 이러니 직업이해도가 박살난 상태에서 사진기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거다.

4. 수련장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조금만 정성이있다면 인벤 직게에 들어가서 메인 공략글을 한번 정독해라. 글이 대부분은 존나게 길거다.
그래도 읽어라. 책많이 읽는새끼들이 보통 공부잘한다. 글 읽는거 싫어하는새끼들 특징이 난독증이 심하다는거다.
대부분 그런 베스트공략글에는 장점과 단점을 대부분 서술해놨다. 내 플레이성향과 매칭해서 수련장에서 쳐봐라.
2분dps든 3분dps측정이든 반드시 해봐라 그리고 하루 띡하고 끝내지마라. 그리고 다른 스킬트리에서 오는것과도
비교분석을 스스로해봐라. 수련장에는 그냥 간단하다 요즘은 정흡 최마 넣고 그냥 쳐보면된다.

-> 이 시간이 아깝다는 새끼들이 레이드가서 리트나게하고 이렇게까지 너프때리고 데카시스템 넣은레이드에서 숙련도 이슈 운운한단말인가? 레이드 이해도는 이미 모르둠 출시한지 4개월이 됐다. 패턴은 알만큼안다.
캐릭터 이해도가 심해밑에도 더 아래가 있다는걸 증명하고있다는거다.

5. 스펙업을 0.5%를 했더라도 수련장을 가서 쳐봐라.
성장했다면 비교해봐야된다. 가장좋은건 메모장 켜서 스펙업하고 그걸 기록하고 저장하거나, 혹은 엑셀파일을 켜서
내가 최종기록했던 dps를 기록하면된다. 그냥 2분dps만 띡해놔도된다. 
근데 편차가 큰 직업군이거나 뭉툭한 가시를 활용하는 직업이라면 최~~~~소 2분dps 3~5회는 측정해라.
거기서 중앙값이 니 결정적 dps라는얘기다. 즉 결국 평균에 수렴한다는얘기니까 많이하면 많이할수록 좋다.

이 시간조차 아깝다면 레이드돌리는 시간이 아깝다. (그럼 골드는 조상님이 벌어주시나요? >> 대리운전 투잡 뛰어라. 4시간만 뛰켜도 강습 하브 하르둠 돌린 골드 뽑아내고도 남는다.) 

6. 새로운사이클이든 무슨 비교분석사이클을 확인하든 실전테스트가 하고싶다면 가토해라.
그렇다 120원 벌겠다고 가는시간이 아깝다면 안가는게 맞다. 그런데 그런거라면 레이드가는거조차도 갈 이유가없다. 즉 실전테스트 그니까 내 캐릭터 얼마나 쎄졌나? 이게 중요한거다. 이미 골드시세 개박살났고
금강선 할아버지가 예토전생해서 풍둔아가리술 털어도 이거 못살린다. 뭘 해도 어차피 골드가치는 개박살나있다.
레이드 가기전에 가토에서 실전딜 여러개를 비교분석해봐라. ㅈ같은 가디언을 가지고 연습한다면 가장좋다.

7. 어글자에 대한 개념부터 학습하고가자.
여기서부터는 레이드쪽으로 가는거다. 가장 이상적인건 헬컨텐츠를 하는것이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무리다.
하는 유저 찾는게 존나게힘들다...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건 딱렙그니까 지금 1640캐릭으로 골드보상없어도된다.
(받아봐야 얼마나받겠나?) 카멘4관을 하러가라. 많이하면 많이할수록 어그로에 대한 개념이 확실해지는 시기가온다.
근데 그런 캐릭이 많이없어요! 존나 더좋은게잇다. 지인들 3명 끌어다모아놓고 1640 4명이서 시누마탄 하드를해라.
아마 하다보면 내 멘탈과 같이가는 3명의 멘탈이 개박살나있는걸 볼 수있을거다.(특히 서폿)
중요한건 기믹에 포커싱을 두는게아니라 어그로에 포커싱을 두는거다. 클리어에 매몰되지마라.

8. 피드백을 두려워하지마라.
레이드 어글자에 대한 개념까지 확립됐다면, 심화단계다. 사실상 이제부터는 공팟잔혈싸움이나 고정공대 잔혈싸움에 한번쯤 뛰어들어도된다. 여차하면 +200~300점 머갈통까지도 깨먹을 수 도있다. 근데 내가 2500점인데 2800점은 이기기힘들다. 그니까 2100풍근으로 2400까지 딸 수 있단거다. 즉 낮은데서 나보다 높은 놈 딸 수 있단거지 서로 존나높은데 나보다 높은새끼 따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가깝다.
(서로딜찍하는데 더쎈놈이 걍 이긴다. 그런건 니가 점수올리면되는문제다.)
즉 이말은 실수하고 사과하는거를 부끄러워 해서도안되고 내가 뒤진거에 자책과 절망 좌절 탄식하지말란거다.
냉정해지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라. 자책하면 너만 병신된다.
회사에서도 존나게 폐급고문관 소리듣고 내 잘못이 아닌데도 내 탓하는 직장상사가 존나게 미워서 현실세계를 도피하고 아크라시아 세계에왔는데 여기에까지 젖은 통나무소리 들으면서 하고싶지않을꺼다.
근데 현실은 어쩔수없다. 그냥 뭐 계급이 깡패고 돈이 깡패인데 방법있나.

여기는 적어도 니 얼굴은 모른다. 니가 스스로 너를 미워하는데 그 어떤 누구도 너를 좋아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자책만 하는 병신이 되지말란거다. 즉 미안한건 미안한거고 내가 왜 이런 실수를 햇는지 스스로 기억하고 곱씹어보자. 진짜 내 ssd카드가 존나 초고용량 개미친 스스드라면 녹화 존나따라 그리고 남 실수는 신경도 쓰지마라.
내꺼만 왜 내가 이렇게 움직였는지 왜 내가 이런 동선을 땄는지 스스로 복기해라. 내가 좀 로아 많이햇다면 
그자리에서 자가피드백하면되겟지만, 그런 경험이 부족하다면 사실상 녹화가 최고다.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죽고 유투브 보지 말고 야한생각 좀 그만하고, 내가 실수한부분을 그자리에서 바로 사과하고 기억해서 이때 이랬다면? 상상하면서 시뮬이라도 돌려라. 시뮬레이션은 응 니 뇌내망상^^ 이럴수도잇겠지만 은근 이거 도움된다. 그리고 그다음엔 회색화면상태에서 생존자중에 나랑 딜경쟁했던놈 플레이를 봐라. 얜 어떤식으로 하는지 한번 유심히 보면 더욱 도움이된다. 이녀석의 플레이스타일도 참고하면서해라.

9. 트라이가 아니라면 내 직업군 타인의 플레이 풀영상을 한번 꼭 봐라.
여긴 사실상 존나 심화과정이다. 걍 로아에 진짜 미친새끼일 가능성이있다. 
근데 이거 존나 도움된다. 즉 내 직업군을 가지고 특정레이드에서 잔혈먹는영상이라던가 이 사람의 딜각
그리고 스펙 이런거 보면서 아 이사람은 이렇게 하는구나. 이때 이렇게 하면 좋을수도있겠구나, 좋은건 빼먹으란거다. 맨날 쇼츠로 짤영상 보지말고, 20분짜리 풀영상 플레이영상을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내 플레이와 가장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배울건 배우란얘기다.(고정공대라면 콜을 어떤식으로 하는지도 유심히 살펴보자. 혹시아는가? 당신이 카제로스 퍼클런의 주인공중 한명이 될 지?)

10. 인게임에서 할 수 있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라.
즉 한명 죽었든 5명이 죽었든 공대장이 지 꼴리는데로 리트라이 누르는 미친새끼가 아니라면, 그냥 너는 리트를 왠만하면 누르지마라. 즉 니가 살아서 플레이하고있다면, 마지막까지 그냥 어차피 못 깰거같더라도 최대한 해봐라.
존나 는다. 즉 니가 노오오오력 해왔던 결실이 여기서 드러난다. 여차하면 서포터와 혹은 너의 파티원 1명과 같이 기적의 선클을 경험 할 수있다. 노서폿이라고 아 리트... 이런거 하지말고 걍 서포터죽어있어도 최대한 해봐라.
포션 아깝다 생각든다면 사실 앞의 9가지는 아무짝에 쓸모없다. 즉 너 자신에게 고육지책으로 극한까지 생존딜을
욱여넣는 환경을 만들어보란거다. 어디까지 살아있을 수 있나. 나 스스로를 테스트해라. 


이 10번째까지 왔다면, 이미 당신은 남의 플레이상황을 이미 안다. 그리고 상대가 잘하는사람이라면 쿨하게 인정해라 아 이사람이 나보다 잘치는구나. 그냥 나보다 스펙도 더좋고 실력도 더 좋구나. 내가 더 발전해야겠구나.하면된다. 아 ㅅㅂ 서포터새x 버프가 시너지가 어쩌구 내 직업이 어쩌구 저쩌구... 물론 좀 심하면 여러분도 사람이기에 어쩔수없겠지만... 그래도 그냥 다음에 안만난다생각하고 차단해라... 근데 안그래도 귀한 서포터 차단하면 뭐하겟나.
나는 그냥 진짜 내 남자친구만을 위한 음진 우리 오빠만을 위한 용맹 이런거만 아니면 그냥 잘 못하는분인가보다.. 하고 그러려니하는 마음으로 한다. 사실 그런마음으로 하는게 가장좋다. 왜냐면 그러고도 당신이 앞의 10가지를 모두 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서포터를 데리고도 가족사진에 떠있을 수도 있다. 

명심해라. 타인을 인정할때 비로소 발전이 있다.
타인이 잘한거에 대해서 인정하지 못하고 직업이 어쩌구~ 서포터가 어쩌구~ 파티 시너지가 어쩌구~
바뀌는거 좆도없다. 그냥 딜분석기나오고 나면 니가 어떤 플레이어였는지 알게된다. 
10가지 모두 다 할 수는없다.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그냥 몇개는 해봐라. 진짜 조금이나마 잔혈욕심이 생긴다.
잔혈딸 치면서 잔혈 못나오면 그거만큼 비참한건 없지만. 우직하게 게이지관리 잘하면서 별로 딜 잘하는거 같지않은데 하면서도 가족사진에 따박따박나온다면, 서포터분들이 저절로 친추를 건다. 그때 파티말로 겸손을 담아서
버프가 정말 맛있어서 운이좋게 떳네요. 하면 없던 깐부 하나 생기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