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로붕(27세, 루테란 왕의 기사) 배가 고파서 늘 가던 기사 식당에 들어 갔음.

기사 식당의 주인 네리아(62세, 한식기능장)에게 늘 실리안T본 스테이크를 주문했지만 오늘은 반응이 안좋았음

기사 식당은 너 같은 “왕의 기사” 따위가 음식을 주문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면서 나를 갈구는게 너무 슬펐음

더 슬픈건 나랑 같이 맥주 장화를 마셨던 박씨(57세, 구조기술사) 아저씨가 다가오더니

그딴 기사로 다시는 기사 식당에 발을 들여놓지 말라는 소리 듣고 지금까지 무료로 먹었던 음식들 다 결제하고 쫓겨났음

아 휘황찬란했던 로아를 돌려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