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통해서 소식 접했습니다.
사과문 원문, 수정 글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1주차 2주차는 현생 이슈로 그냥 흘려보내고
3주차부터 트라이 중 입니다.
3주차 월, 화 당시 시청자도 많지 않았고 분탕 또한 없었으며,
함께하는 공대원분들이 웃으며 수다도 떨고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에
제 실수로 방이 터지는 일은 거의 없었으며 정말 재밌게 방송 진행하며
게임을 플레이 했었습니다.

막주차가 되고 제 실력에 현타도 오고 로아에 정이 떨어질 거 같아
노력해도 이정도면 접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번주 안에 못깨면 접는다는 방제를 썼고,
방제에 저에겐 과분한 시청자 수가 찍히고 채팅이 올라왔습니다.

시청자 수가 많아지고 피드백과 훈수가 계속 올라오고
분탕 채팅 또한 무시 할 수가 없게 올라오니
몸이 경직되고 긴장되어서 잔실수도 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보이던 패턴도 실수하니 제 자신이 밉고 짜증났습니다.
나는 큰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인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재밌게 힘차게 진행하지 못하고 풀죽어 있고 자책하고 짜증냈던 거 같습니다.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클리어를 위해 달려가는 만큼 잔실수, 리트를 줄이고자,
공대원분들, 채팅창 시청자분들이 위모를 제안했고 빋아드렸습니다.

제 원 스펙도 전투력 5000, 로펙 5600으로
따는게 아니꼬울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아는 도전 컨텐츠가 묘미라고 생각하며,
그저 도전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었고, 따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었을 뿐입니다
방송에서 말했듯, 땄다고 꺼드럭댈 생각도 끼고 다닐 생각도 없습니다.

인벤에 제 글은 제가 쓰는 것 이외엔 더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를 오래본 시청자가 아니면서 저를 다 아는 양 글 쓰지 말아주세요
잘하는 바드는 아니지만 노력하는 로아인입니다.
로아를 증오하지만, 그 누구보다 로아를 사랑하는 사람일뿐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