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고통스러운 일을 가까스로 벗어나거나 질려버릴때

학을 뗀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어원이 신기함, 바로 학질=말라리아에서 유래했다고 함


학질은 고려시대에도 기록이 있으며

허준의 동의보감에 학질의 증상이 세세히 기록되어 있거나
세종대왕의 어머니이자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가 바로 이 학질, 즉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었다고 함

말라리아하면 아프리카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인류사에서 흔하고 치명적인 질병이었다는 사실이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