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없는 새끼들은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사람은 사회에서 살면서 보이지 않는 규칙을 자연스럽게 배우는데, 그게 흔히 말하는 상식임. 법처럼 적혀 있는 건 아니어도 "이 정도는 하면 안 되겠다",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행동해야겠다" 같은 최소한의 선이 있음. 대부분은 그 선을 넘으면 눈치도 보고, 아 내가 좀 그랬나? 하고 한 번쯤 돌아봄.

근데 상식을 벗어난 애들은 그 과정 자체가 없음. 자기 기준이 세상 기준인 줄 앎. 남들이 열 명, 스무 명 똑같이 이상하다고 해도 "쟤네가 이상한 거지 내가 맞는데?" 이러고 끝남. 그래서 같은 실수를 몇 번을 해도 안 고쳐짐.

이런 애들이 자주 하는 말도 비슷함. "난 원래 솔직한 성격이라서.", "요즘 애들이 너무 예민함.", "난 팩트만 말했는데?" 근데 팩트랑 무례함은 다른 문제임. 하고 싶은 말을 다 뱉는 게 솔직한 게 아니라, 필터가 없는 거임.

결국 상식이라는 건 IQ가 아니라 내 행동이 남한테 어떻게 보일지 한 번 더 생각하는 능력임. 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선을 지키고, 안 되면 계속 선을 넘으면서도 자기는 피해자인 줄 앎.

그래서 상식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로 정리 가능함.

'세상을 이해하려는 게 아니라, 세상이 자기를 이해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