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용돈 5만원으로 주식해서 샤오아이라고 하는 주식으로 15만원까지 벌었습니다
사람은 재능 하나는 다 가지고 있다고 하잖아요 정말 꿈에 그리던 재능을 찾은 줄로만 알고 친한친구한테 사정사정했어요 50만원 잠깐만 빌렸다가 준다고 약속하고 빌렸는데 진짜 처음에는 60 -> 47 -> 68 -> 54 -> 81까지 갔어서 "진짜 나 재능있는데?" 라고 착각에 빠져서는 메이우라는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됐어요 그랬는데 몇십초만에 계좌의 절반 넘게가 사라지는 거예요 그래서 씨발 좇됐다라는 마인드로 다른 주식 사팔사팔하다가 토막에 토막에 토막나서 남은 5만원 샹송이라는 주식에 넣고 잤는데 -90프로가 찍혀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잊고 살았는데 친구한테 돈 언제 갚을 수 있냐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진짜 미치겠어서 온집안 구석 헤집어보다가 엄마가 숨겨놓은 봉투를 발견했는데 만원짜리가 뭉탱이로 80만원 정도 든 봉투였어요  차라리 여기서라도 그만뒀어야했는데 그 돈을 가지고 다시 주식을 시작했어요 뺨아리 쳐가면서 이번엔 정말 신중하게 투자해야지 했는데 결과는 말안해도 뻔했더라고요 알고보니까 저랑 동생 학원비인거 같은데 진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한테 빌린 돈이라도 갚을수 있으면 갚아서 안들키고 싶어요 저 진짜 부모님한테 들키면 학교도 그만두고 집밖으로 쫓겨나가요 구걸글 처음써봐서 평소에 눈팅만 하는 인벤에 써봐요 구걸 안좋게 보이는거 알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토스뱅크 190852199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