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지하철 타려고 스크린도어 앞에서 기다리는데

출구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서있었거든

근데 어느순간
진심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한 명이 계단 옆 은색 부분을 잡고 거의 정수리를 자기 발 앞 계단에 박은 채 나한테 엉덩이 보여주면서 올라감;;

근데 더 무서운건 내려오는 사람들 아무도 신경 안씀..
그래서 ㄹㅇ 나만 환각보나 싶더라

다들 태연하게 내려오는데 나 혼자 뭔 사고 낫나 이러면서 올라가는 거 봄..
한 30초짜리일거같은 에스컬레이터가 3분처럼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