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에나로 추측하는 사람들 많던데
난 그것도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봄
기에나 여신의 성물은 카제로스의 독기를 정화하는 용도로 썼지
이 말은 기에나 여신이 카제로스를 적대한 것은 맞지만
그림자들을 적대하는 것은 아니잖아?

카제로스가 아크라시아를 다시 무로 만들어 영원히 반복되는 역사를 원했다면

기에나는 자신의 아이들이자 피조물들이 박살나는 것을 영원히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거잖아.

보통 신들은 어디까지나 신들은 자신들의 피조물에게 마음이 갈 수 밖에 없음

그리고 프로키온은 자신의 언어를 잃었음에도 신력을 사용해 중간계에 개입해서 무너지는 카양겔을 되돌렸잖아

사랑하는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니까
기에나도 그런 결심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주신이라는 루페온은 자리를 비웠기에 지켜보는 눈도 없고 프로키온도 개입해서 아이들을 지켰는데
나도 내가 나서서 아이들을 지켜낸다면?

기에나도 자신의 피조물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해서 그림자에게 붙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카제로스의 빈자리에 누군가 올라서 자신의 피조물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만 지킨다면 협력하겠다면서.

그리고 몰랐는데 기에나가 까마귀자리 으뜸별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