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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4 21:04
조회: 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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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 이벤트에 저점 직업은 참여하지 말라는 건가?선 3줄요약 내가 못 깬다고 난이도 낮춰달라는 얘기를 하려는 것도 아니야 근데 지금 로아의 직업 밸런스에서, 현재 직업들 허수 배율이 0.8~1.2 정도까지 차이가 나는데 요즘은 쿨비, 실전배율 이런걸 아는 사람도 많으니 평소 레이드에서는 이게 그대로 실전 딜 차이로 이어지지도 않고, 환경변수가 있으니까. 그래서 워로드나 곰수사처럼 환경을 덜 타는 직업은 허수 배율이 낮고 대신 저점이 높고, 당장 벨가르딘만 가도 고점이 막힌 곰수사가 고점이 하늘을 뚫은 공간술사를 이기는 상황이 충분히 나오고, 문제는 모르둠 모르둠은 보스가 사실상 허수아비에 가까운 시간이 굉장히 길고, 백/헤드까지 보장됨. 평소 레이드에서 고점 캐릭터의 딜을 깎아먹던 환경변수가 크게 사라지는 거임. 결국 평소에는 '이론상 고점'이었던 직업들이 모르둠에서는 그 고점을 실제로 뽑을 수 있고 그런 보스에 높은 딜 요구치를 걸어버리면 어떻게 되냐는 거임. 직업 때문에 그러면 이건 더 이상 금손/똥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실제로 선발대 지인들 트라이하는 걸 보면 눈가루가 금손인 거 알지, 캐릭터가 좋다고 아무나 똑같이 칠 수 있는 것도 아닌 거 알고 근데 그걸 다 인정하고도 DPS에서 50% 가까이 밀리는 걸 단순히 금손 차이라고 할 수 있나? 또 퍼클파티의 미련씨도 소문난 금손인데 나도 내 직업 곰수사 상위 0.05%인데 내가 못 깨는 건 솔직히 불만 없음. 저점 직업인 것도 알고, 스펙도 높은 편이 아니니까. 근데 적어도 내 직업 1등이 극한으로 스펙업했는데 1인분 DPS가 안 나오는 콘텐츠라면 그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30추글 보면서 저도 눈물 흘리면서 개추 눌렀고 ㅋㅋ 이건 진짜 직업 밸런스 문제를 한번 이야기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어 나는 당연히 모르둠 나오면서 당연히 밸런스 패치가 있을 줄 알았는데... 스펙을 올려도 물리적으로 DPS가 안 나오면 결국 직업을 바꿔야 하는 건가? 캡잭처럼? 최소한 콘텐츠를 만들 때 이 부분까지 고려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 어려운 콘텐츠를 만들지 말자는 게 아니라, 현재 직업 밸런스와 모르둠의 특수성을 같이 놓고 봤을 때 직업 때문에 클리어 가능 여부가 갈리는 구조는 피했어야 한다는 이야기 하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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