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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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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도 이번 계기로 접는다더라걔도 나랑 같은 8500+ 호소인단인데
이번 선 그어준 것 덕분에 편하게 나랑 하드 다니고 있었거든 근데 새벽이 좀 현타가 왔나봐 그래도 엔컨 해보고 싶어서 패키지 열심히 질러서 점수 올리고 컷 올려가면서 호소인들 극한으로 깎으면서 끼리끼리 엔컨 하고있었는데 이제 어중간하게 현질하고 엔컨 못따라가기도하고 현질 도파민(?) 의욕 그게 좀 없어졌대 하드 다니면서 어차피 8500이니까 장기 주차해도 괜찮았는데 친구가 새벽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로아 처음 시작할 때, 섬마 캐면서 야시장이라던가 메투스 제도라던가 여러 컨셉의 섬도 구경하고 마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그런 재미를 느끼면서 레이드도 부가적으로 즐기고 그랬는데 요즘에 게임키면 한 발자국도 안 움직이고 카던 UI창 키고 카던 가토하고, 만찬만 먹고 레이드 빼고 게임 끄고 배를 안 탄지 엄청 오래된 것 같대 뭔가 그 넓은 지구에서 5평짜리 집 두고 그 안에서 사는 느낌이라고 하던데 이번에 보석 다 털고 오픈월드 서브컬쳐 가서 우와~우와 하면서 맵 구경하고 캐릭터 뽑고 이쁘다고 돌아다니는거 보니까 행복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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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