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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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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집와서 족발,피자 내오라는 새끼들이 문제가아니라 사장이문제지햄버거집에 와서 족발 내놔라, 피자 내놔라, 디진다돈까스 내놔라 하는 손님 있을 수 있음 그런 사람 보통 진상이라고 부름 근데 진상은 어느 가게나 있음 그거 자체는 문제가 아님 문제는 사장이 "저희 햄버거집인데요" 하고 정리하는 게 아니라
그것도 기존에 잘 팔리던 버거 내리고 "편의점 햄버거 먹든가, 디진다돈까스 먹든가 골라" 이러면서 손님들이 "편의점 햄버거는 좀…" 하니까 진상들이 옆에서 "꼬우면 편의점 햄버거 먹어" 이럼 응 그래서 다른 가게 가는 중임 이 가게 단골은 원래 퇴근하고 들러서 맛있는 버거 하나 먹고 가는 직장인들이었음 몇 년째 같은 메뉴 먹으면서 신메뉴 나오면 꼬박꼬박 사 먹던 사람들 그 사람들이 매운 거 싫어하는 게 아님 가끔 매운맛 챌린지 메뉴 내는 건 오히려 환영함 근데 챌린지 메뉴면 메뉴판에 "매운맛 챌린지"라고 크게 써붙이고 기존 메뉴는 그대로 팔아야지 이번엔 아무 예고 없이, 한 달만, 성공 스티커는 두 번 연속 성공해야 줌
그러니 단골들이 "아 이제 여기 내 가게 아니구나" 하고 나가는 거임 진상은 원래 있는 거고 진상 말 듣고 메뉴판 갈아엎은 건 사장임 니네 햄버거집이라고 멍청한놈아 매출을 키우고싶으면 개쩌는 햄버거를 만들어와야지 진상새끼들 말듣고 디진다돈까스를 왜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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