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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신고/복구/해킹 란에 도움말은 존재하지않습니다.


고객센터와 40분+2시간 30분 통화했습니다. 
(평소 전화걸면 받는 상담원과 40분 통화하고 해결이 나지않아 따로 상급자분과 상담을 2시간 30분동안 했습니다.)

상급자분과 통화를 하며 얻은 내용으로는 
일단 해킹으로인한 아이템분실이 될경우 거의 99% 돌려받지 못한다는점
해킹으로인한 메소분실의 경우에도 가해자계정에서 가지고있는 메소로만 복구가 가능합니다.
피해 금액이 5천만 메소인데 가해자계정에서 3천만밖에 없다면 3천만메소밖에 복구를 받으실수있습니다.

아이템추적을 하더라도 상점거래로인해 팔린시점에서 추적이 중단되고 (이유는 정상적인 거래)
나중에 아이템을 피해자자신이 찾았다 하더라도 복구는 안된다고 하네요
템을 팔아서 아이템추적이 안되면 돈이라도 얻었을탠데
그돈이 게임 내 npc로인한 소모,바닥에 뿌리면서 생기는 소멸, 정상적인 거래(제값주고 거래)를 한경우
복구대상에 포함되지않구요.
정상적인 거래로인한 템을 사서 가해자계정 템창에 템이 있더라도 피해내용에 있는 템이 없다면 템은 수거해가지않습니다. 

템을 팔아서 메소이동에 의한 추적하는것도 터무니없는가격에 팔렸을때만 추적한다고했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에 대한 기준이 뭔지도 말안하고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해킹을해서 아이템을 판다음에 판 메소를 현거래로 바꾸면 피해자는 아무런 복구도 못받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해킹추적서비스로 인한 메소복구는 가해자가 가지고있는 메소에 대해서만 일부 수거(피해자의 메소만)
아이템복구에 대한건 게임오류 등으로 인한 아이템분실일 경우에만 되고
해킹으로인한 아이템복구는 해킹추적서비스로 본인들이 알아서 판단하여 
피해자에게 아무런 말도없이 해킹추적서비스로 바꿔서 가해자계정에가서 피해자한테서 얻은 메소가 있으면
그 메소'만' 수거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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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세히 쓰여져있습니다.

아이템이 어떤경로로 판매나 이동되었는지 기록에대한걸 달라고하니
그부분에대해선 줄수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고객센터항목엔 아이템경로추적에대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근데 전화로 해킹당한 아이템의 경로를 추적해달라고하니
아이템의 고유번호로 추적하는 서비스는 아직 메이플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의메일을 보면 복구 item/계정/데이터가 있으면서
상세분류에보면 캐릭터(데이터) 라고있는데
던전앤파이터와 같이 24시간마다 각 캐릭터를 저장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메이플에서도 서비스가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메이플스토리는 제대로된 복구서비스를 받기가 힘들고
이에대해 8년된게임에서 아직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지만
그럴수없다는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만 여러번 들었구요.
앞서말한 아이템고유번호로인한 추적서비스도 논의중이고
던파처럼 24시간마다 캐릭터데이터를 저장하는방식도 논의중이며
좀더 강화된 보안서비스도 상부에 요청하겠다는 입에 발린소리만 합니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보안서비스를 모두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정이 해킹당한상태에서 복구가 아닌 보상은 현재로썬 제공드리진 않는다고했습니다.
(나중에라도 제공해준다는것처럼 들리지만 아닌거 같습니다.)
해킹으로 인해 분실당한 아이템에 사용했던 캐시아이템은 메이플포인트로라도 복구가 되지않습니다.
(캐시로 하는거라서 해줄지도?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질문사항)

담당자분께서 자세히 말씀해주셨고 여러번 강조해주셨습니다.
"해킹추적서비스는 복구해드리는 서비스가 아니라 후에 일어날 2차해킹을 방지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실상 복구는 가해자계정에만 남아있지않다면 복구가 불가능하고
자세한 추적과정은 국가기관의 의뢰를 통해서만 제공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해자계정에 대한 제재는 그 계정에 대해서만 제재가 가능하고 
계정에 쓰여진 주민번호로 가입된 전체계정에대해 제재는 되어지지않습니다.
해킹범이 아이템을 빼와서 적정가격에서 많이싸다고 느낄정도의 가격으로 팔았다면
추적팀에서는 그 가격을 적정가격으로 판단하여 정상적인거래라 생각하여 추적을 멈춥니다.
그러니까 해킹템 산다고 해킹되어지는것도 아니고 제재가 되는것도 아닙니다. 터무니없는 가격만 아니면요.

돈때문에 털어간 아이템을 npc상점에 팔았다던가 바닥에 뿌려서 증발하게 하면 아이템추적은 불가능한데
돈때문에 털어간걸 저렇게 쓸리는 없고 주문서로인한 소멸정도가 이유일수가있는데
팔지않고 터지기쉬운확률로 주문서를 바른다는것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는 행동임에도 불구
추적팀에서는 그행동을 사실로 추측하여 추적을 더이상 하지않습니다.

추적팀에서 볼수있는 메소의 이동은 유저간의 거래에서만 이동을 지켜볼수있고
수수료,npc상점,거대한 메소소모 컨텐츠 이용으로 인한 메소소모는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현거래로 메소를 이동할시 현금으로 받은상태에서 정상적인 거래를 한 사람에게
메소를 수거할 수는 없기에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해킹한다음에 돈처리는 옮기는건 전부다 추적당하구요
현거래로 빠지던가 거대한 메소소모 컨텐츠 (라이딩,길드스킬 등등)로 메소를 소모할시에
추적이 멈추게 되고 소모하고서 남은 돈을 피해자 계정으로 수거해갑니다.

현재 논의중인 보안서비스사항에 대해서 일종의 개발자노트같은걸로
어느정도 노력을 하고있다는거라도 어필하면 좋겠다고 했지만
확정이 될지안될지 미지수라서 어필을 못한다는 이상한 답변을 하셨구요.
보안서비스 개선에 관해 미지수라도 일단 논의중인걸 말하고 난 후에 
보안서비스가 적용이 안될시 적정한 이유로 설득시키면 되지않겠냐고 말했지만
결정이 미지수라서 마음대로 할수없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_-?)


답변들 중에 제일 많이나온건 빠른시일안에 개선될수있도록 건의해보겠다는 입에 발린소리와
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죄송합니다란 말이 제일 많이 나왔으며
현재 논의중이라는 답변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했는데
제가 해킹당했는데 역해킹해서 아이템을 도로 가져왔을때
제가 해킹한 사람이 해킹신고를 해서 추적끝에 제 계정이 나왔을시
원칙상으로 제재는 저한테 온다고 하고 아이템을 다 수거해간답니다.

재조사 요청했더니 추가적인 재조사 자체도 불가능하다는군요.
사람이 추적하는 서비스일탠데 한치의 실수도 없나봅니다.
그래도 매크로답변은 아닌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