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가천대, 경희대의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DSLR과 노트9으로 찍은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혹시라도 사진이 제대로 안나온다면 이쪽에서 열람 바랍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발표된 이벤트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핑크빈이 커피트럭을 몰고 나타났습니다.


 
 
커피트럭 주변엔 이렇게 핑크빈의 커피트럭 이벤트 안내를 위한 현수막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마다 그 학교의 이름을 넣어 만든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커피트럭과 탁자 곳곳에는 핑크빈이 빼곡히 그려져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커피트럭이 채 준비되기도 전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가 담긴 종이컵에는 핑크빈 모양 머랭 쿠키가 하나 띄워져 있었고,
메이플스토리의 여러 단어들을 센스 있게 조합해 만든 문구도 적혀 있었습니다.
위에 나온 현수막에 적혀있던 문구도 그렇고 직원분들이 저 문구들을 생각해낼 때만 해도 굉장히 오글거렸다는데,

반응이 꽤 좋아서 다들 기쁘셨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귀여운 핑크빈 모양 머랭 쿠키는 일일 제한 수량이 다 나간 이후엔 평범한 분홍색 머랭 쿠키로 대체되어 나갔습니다.



 

 
커피트럭에서 커피를 받은 뒤엔 왼쪽 탁자에서 시럽, 컵 뚜껑, 휴지를 받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핑크빈의 커피트럭을 찾아와 커피를 받아 갔습니다.



 

 
이번엔 핑크빈 커피트럭의 주인공, 핑크빈을 따라가봤습니다.



 

 
여태까지 메이플스토리 인형탈을 통틀어 직접 말을 한건 이번 주황버섯과 핑크빈이 처음이었을 겁니다.

의외로 반응이 좋았는데, 다음번에도 직접 말을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도서관 주변 금지사항 : 면학방해행위, 집회, 상행위, 게시물부착


 
 
 
그 후엔 학교 내부의 여러 장소에서 SNS 업로드를 위한 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일정은 저녁 7시가 넘어 더 이상 사람이 오지 않을만한 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늦게까지도 핑크빈은 열심히 애교(를 넘어선 무언가)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핑크빈은 사람을 상대로 사기도 치더군요.(?)


 
SNS 업로드 용 사진 촬영을 하러 갈 때도 인형탈을 쓴 상태로 이동하시던데, 정말 힘드실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저곳은 경사의 상태가...



 
 
오늘은 사진 촬영을 위해 주황버섯도 함께 나왔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다 말고 '왜 네가 더 인기가 많냐'라며 주황버섯을 괴롭히는(?) 핑크빈.

실제로 주황버섯과 핑크빈이 동시에 활동한 날은 주황버섯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직접 들고 갔던 핑크빈 쿠션(The MAY.Full 버전)을 놓고 몇 장 찍어봤습니다.

직원분들도 쿠션이 귀엽다고 해주시더라구요.



 
 
더 이상 사람이 오지 않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호객행위를 하는 핑크빈.


 

 
주황버섯은 HP를 전부 소모하여 주황버섯의 갓을 남기고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로고가 그려져 있던 패딩은 어디론가 반납해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12월 14일, 경희대를 마지막으로 핑크빈의 커피트럭 투어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그동안 이벤트 진행하셨던 모든 분들께 수고 많으셨습니다.



 

 
컵홀더 10개를 다 모아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핑크빈의 표정은 5종류가 2번씩 쓰였고, 문구는 아이템이 1종류, 직업군이 2종류, 보스가 3종류, 맵 이름이 4종류 해서 총 10종류가 있습니다.

직원분께서는 이걸 다 모으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시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O8Uwi6jgA32_J4IcMD4EMXe_nPZ5EJfR

QR 코드를 스캔하면 17개의 "공부할 때 듣기 좋은 메이플스토리 음악" 묶음이 나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눈물 유발하기 좋은 곡들이 몇 개 섞여있어서 최근에 메이플스토리를 안 했던 사람들에게만 "공부할 때 듣기 좋은" 음악 같네요.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사람들의 목적이었을 붕어빵 라이딩 쿠폰입니다.

사용기간은 넉넉히 내년 2월까지, 무려 영구 라이딩입니다.


그동안의 오프라인 이벤트들은 메이플스토리를 해오던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였다면, 이번엔 메이플스토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였습니다.

이번 이벤트로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메이플스토리를 시작할지는 모르겠지만 꽤 괜찮은 이벤트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벤트가 나중에도 쭉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