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워언해의 비밀의 책

http://www.inven.co.kr/board/maple/2316/1606

에 이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저번에 입수한 과거 자료를 뒤져서 올려봅니다



참고로 이 퀘스트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퀘스트입니다

꽤 왔다갔다해야해서 귀찮긴 합니다만..



딱봐도 종나 싸가지가 없어뵈는 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오르비스에 사는 천사날개 달린 요정인 님프는 대부분 친절합니다만

얘만 선조가 엘리니아출신인지 인간을 개처럼 깔봅니다 개같은년




그래 맞아 아쿠아로드 들어가면 뒤지는 주제에 깝치기는




리사는 참고로 님프와 인간 혼혈입니다




좋아 여기서 딱 기다려라 보고 감동의 도가니의 눈물을 펑펑 흘리게 해줄테니까




사실 아쿠아로드 예쁜 거 다 아는데 저거 갖고싶어서 인성질부리는 거 아니겠지..

아무튼 오르비스탑 총 22층을 내려와 아쿠아리움으로 갑시다




아주 친절한 인어 뮤즈입니다

오르비스탑 지하에서 쓰잘데기없는 실험을 하는 괴짜과학자 휴즈랑은 그냥 이름만 비슷한 거 같습니다



악 다팔렸다니



또 호구짓하게 생겼음



근데 수영해서 바다 위로 얼굴만 내밀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달라는데 줘야죠 모험가는 언제나 호구였으니까요

엘나스로 갑시다



고대의 책 저거는 일단 제끼고 300살 먹은 할부지 알케스터에게 눈결정을 만들어달라고 합시다



? 할부지 말투가 왜그래요

원래 하게체 쓰셨는데



대체 눈송이결정 1개 들어있는 마법구 만드는데

100개가 왜 필요한거임 슈발



깨지는 건 또 뭐여

고작 그런거 보호해주는 마법도 안 걸어주나 쪼잔한 할배

아무튼 눈결정을 얻었네요



뭔가 뿌듯



원래 얼마였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양심은 있으시네요



관심은 없긴 개뿔 딱봐도 눈빠져라 기다렸구만



그래 이제 스스로의 인성을 다시 좀 돌아보길 바라



오 고마워



는 쉬발 신점10%라니 리얼루 별 게 아니잖아 이건





한줄평 : 맨날 집에 처박혀있는 메벤러들에게 좀 나가서 새로운 걸 보라고 종용하는 유익한 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