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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더스 호수

루더스 호수는 빅뱅전 빅뱅후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검은 마법사 이전, 빅토리아 아일랜드와 오시리아 대륙이 붙어 있을 당시
루더스 호수는 엘나스의 만년빙하가 녹아 흘러 생긴 호수였습니다. 하지만
지각변동으로 더이상 호수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섬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검은 위젯이라 불리만큼 무서운 떡밥이 많은 곳이죠.





빅뱅 전









빅뱅전 설정에서는 4차 전직 때 사제들이 밝히길,
루더스 호수는 루더스호시간 멈춰버린 호수라고 불리고 있으며
루디브리엄 성의 시계탑이 주민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시간을 멈췄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원의 균열로 인해 파풀라투스, 알리샤르 같은
다른 차원의 몬스터
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죠.







루디브리엄의 시계탑의 동력은 시간의 구라는 것인데
차원의 균열에서 나타난 파풀라투스가 동력실에 있는 시간의 구를 훔쳐
그 힘으로 자신의 시계의 힘의 원천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파풀라투스는 빅뱅 전 플레이어에게 죽임을 당하고
타키온을 이용해 새로운 시간의 구를 만들어 시계탑의 힘을 복구 시킵니다.











과거 루디브리엄 시계탑에서 시간을 멈추던 일을 하던 광대 모자를 쓴 꼬마 정령.
하지만 시간의 힘에 영향을 받아 온순하던 성격이 변질되어 버렸다.
시계탑 깊숙한 곳에 떠다니고 있는 뒤엉킨 시간의 힘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공격한다.


- 버피에 대한 몬스터북 -








과거 루디브리엄 시계탑 동력실에서 일을 하던 일꾼들이다.
그러나 차원의 균열로 인해 시간이 뒤죽박죽이 되면서
어둠의 힘에 영혼을 뺏겨 시간의 광대가 돼 버리고 말았다.
예전에는 시계탑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던
커다란 괘종시계로 이제는 시계탑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딥 버푼이 괘종시계를 흔들 때마다
시간의 일부가 망가지고 구멍이 뚫리고 있다.


- 딥 버푼에 대한 몬스터북 -





버려진 테디인형이 차원의 균열을 통해 들어온
저주받은 존재의 지배를 받아 허공을 떠돌게 되면서 탄생한 몬스터이다.
저주받은 존재가 테디인형이 가지고 있던 포근한 마음을 모두 먹어치우자
버려진 테디인형에게는 원망이 남게 되었고, 그 힘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 소울테니에 대한 몬스터북 -

저주받은 존재는 파풀라투스나 알리샤르와 같이 온 이계의 무언가 같네요.







오래 전, 사악한 죄를 지은 죄인에게 루디브리엄의 국왕은 끔찍한 형벌을 내렸다.
시계 속에 갇혀 영원한 시간 동안 죄를 뉘우치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에 균열이 생기면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시계 속에 갇혀 있던
사악한 영혼이 깨어나고 말았다. 감옥의 시계는 아직도 사악한 영혼을 붙잡고 있지만,
실질적인 구속력은 미약하여 팬텀워치는 커다란 시계를 등에 짊어지고 떠다니면서
시간과 차원을 변화시키려는 자들에게 죽음처럼 싸늘한 공격을 하게 되었다.


- 팬텀워치에 대한 몬스터북 -


루디브리엄의 국왕이 끔찍한 형벌을 내려 시간 속에 갇혔다는데







다크나이트의 스킬인 비홀더 역시 힘을 깨우기 위해서
루디브리엄을 찾고 바이킹과 관련 있다는 걸 보면
비홀더도 과거에 루디브리엄의 죄인이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시계탑 동력실로 접근하려는 침입자들을 막기 위해
파풀라투스가 소환한 강력한 수문장이다.
강력한 물리공격으로 침입자들을 막고 있다.
뒤틀린 회랑에 발을 내딛는 모든 존재를 공포에 떨게 한다.


- 게이트키퍼에 대한 몬스터북 -








시계탑 동력실로 접근하려는 침입자를 막기 위해
파풀라투스가 소환한 이차원의 존재이다. 차원의 균열을 통해
연결된 다른 차원의 마법사
로 강력한 마법공격을 사용해서
잊혀진 회랑을 통해 동력실에 접근하려는 침입자를 막는다.


- 타나토스에 대한 몬스터북 -







시공의 틈새 속 무한의 바다를 헤엄치던 기묘한 생물.
거대한 몸을 이끌고 차원의 틈새를 헤메며 길을 잃은 여행자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몬스터이다. 하지만그 역시 차원의 균열
때문에 시간에 얽매여 버린 가련한 존재이다. 차원의 너머에서부터
불러오는 강력한 공격을 한다. 아무리 치명적인 타격을 입혀도
균열 너머 어딘가로 소환될 뿐 완전히 소멸시킬 수는 없다.



- 알리샤르에 대한 몬스터북 -




일단 몬스터북과 관련과 파풀라투스의 설정 및 퀘스트를 종합해보면

빅뱅 전 루디브리엄은 시계탑 최하층에 존재하는 시간의 구의 힘으로
시계탑이 시간을 멈춰 루디브리엄의 존재들이 동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
이었는데
차원의 균열을 타고 넘어온 파풀라투스가 그 시간의 구를 훔쳤고
이로 인해 차원의 균열이 시계탑 최하층에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면서
그곳에서 일하고 있던 일꾼들과 버려진 인형이 차원의 균열에서 흘러들어온
 어둠의 힘에 물들였다는 겁니다. 
게다가 타나토스나 게이트키퍼,
알리샤르를 보면 순수한 이계의 존재들도 침입한 것으로 보이구요.

에오스탑과 헬리오스탑 역시 시계탑이 루디브리엄의 시간을 멈추면서
각각 자연스레 미래와 과거로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습니다.







빅뱅 후












빅뱅 후 검은 마법사 스토리가 등장하면서 루더스 호수는
시계탑의 영향으로 시간이 멈춘 것이 아닌 주민들이 동심을 유지하고 싶었던
루디브리엄의 왕이 시간의 여신인 륀느에게 부탁하여
후더스 호수의 시간을 영원히 멈추게 되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됩니다.










또한 시간이 멈춤에 따라 시간의 조각들이 시계탑 아래로 떨어져
차원의 균열들이 나타나기 시작되었고 그로인해 파풀라투스가 등장하여
시계탑 내부의 존재들이 저주받아 몬스터가 되어버렸죠.

에오스탑과 헬리오스탑 역시 시계탑의 영향이 아닌 여신 륀느가
루디브리엄의 시간을 멈추면서 그 작용으로 동시에 시간이 미래와 과거로 정지되었습니다. 







루더스 호수에는 헬리오스 탑에 헬리오스 도서관이라는
엘리니아의 마법 도서관
차원의 거울의 차원의 도서관
과 함께 규모가 큰 도서관이 존재하고 있으며



      

차원의 균열로 인해 이곳에 존재하는 책들이
메이플 월드의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린 헤프닝도 존재하구요.










또한 시간의 균열로 인해 시공간이 불완전해져서 헬리오스탑의 시간제어실을 통해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과거인 엘린 숲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전선이 끊어져 있는데 어떻게 작동했는지는 미지수...




































이로써 빅뱅전, 빅뱅후 루디브리엄에 대하여 설정은 정리해 봤습니다.


아쉽게도 루디브리엄은 빅뱅 후, 빅뱅 전의 매력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초월자라는 새로운 세계관에 잘 녹아든 맵이기도 합니다.
스토리도 동심을 주제로한 퀘스트라서 그런지 집중 스토리 퀘스트는 없기에
몬스터북이나 설정집을 많이 참고 해야했습니다. 다행히 빅뱅 후엔
제로 스토리에 언급이 나오면서 정리하기 수월 했지만요


특히나 몬스터북으로 루디브리엄의 몬스터에 대해 찾아 읽어보시면
귀염고 깜찍하던 흉측하고 무섭던, 모든 몬스터의 설정이
소름 돋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검은 위젯의 느낌이 강합니다.


개편 전 아랫마을과 지구방위본부도 찾아서 쓰려고 했지만
단순 퀘스트 스크립트보단 적어도 프리 메이플을 하지 않는다면
그 스크립트를 다 담을 수 있는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서 보류해 둬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