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다 겪어보았을 법한 것. 바로 튜토리얼입니다.

 

 

튜토리얼은 더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하여 초보들에게 여러가지 메이플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메이플스토리의 튜토리얼은 비교적 흥미롭고 재미있게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이게 뭐시여... 농사 하는데 딱 좋겠구먼, 흥미롭고 쉬운 메이플스토리 튜토리얼]

 

이렇게 메이플스토리의 튜토리얼들은 알기쉽고 스토리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흥미롭습니다.

다만..

 

[메이플, 너의 완벽한 튜토리얼에도 오류가 있어]

 

이런 튜토리얼에 대채 무슨 오류가 있는 걸까요?

바로 모든 분들이 공감할 만한 지나친 이동거리입니다.

 

 

[필자는 무려 무루무루를 잡겠다고 네개의 긴~맵을 이동하고 있다. 물론 돌아올때 마귀따윈 없다]

 

메이플스토리의 튜토리얼을 진행하다보면 NPC가 꼭 몬스터를 잡아오라고 시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몬스터 하나를 잡기위해 그 맵 까지 이동해야하는 거리가 너무 길다는 것.

몬스터를 잡기위해 그 맵까지 열심히 걸어가는 건 기본이고, 모든 몬스터를 잡고 NPC에게 돌아가는길도 너무 지루합니다.

 

[쓸데 없이 드럽게 길기만한 명예의 전당] 

 

시그너스 기사단을 키워보았다면 공감할 법한 내용입니다. 

혹시 명예의 전당을 아시나요? 네, 지금은 사용도 안하면서 자리만 차지하고있습니다.

이런 맵 때문에 시그너스 튜토리얼 퀘스트를 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있고

이런 점은 튜토리얼 퀘스트에 대한 몰입도나 흥미를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은 없는걸까요?

 

[내가 수련하는 모습을 응원하러 온 키쿠님, 그런데 난 상급기사거든]

 

첫번째로는 수련을 도와주는 NPC(키쿠,리린 등...)를 수련장으로 직접오게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즉, 수련 퀘스트를 받았을 때 수련을 도와주는 NPC가 그 수련 장소(맵)에 소환되어

불필요한 이동없이 더 빠르게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들어갈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라는 마법의 포탈]

 

두번째 방법으로는 각 맵 마다 일정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히든 포탈을 만드는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각 마을이나 사냥터 끝마다 히든포탈을 설치해두면 편리하게 튜토리얼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도입하면 이동할 거리도 훨씬 줄고 퀘스트를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