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명한예언자2011-1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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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사의 군단장들을 분석 하다나루토, 블리치 등의 일본 만화를 보면서 생각이 나서 첫 리포트를 씁니다.
메이플 스토리는 저연령 대층의 유저들이 대부분인 반면 최근 영웅 직업들과 군단장들이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점차 성인들도 관심을 가질 법한 스토리 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록 타 만화 처럼 선과 악의 미묘한 관계를 만들 만큼 큰 스케일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스토리 라인을 탄탄히 만들고 있단 건 혹시 메이플이 한국판 애니메이션도 만들지 않을까 기대대는 군요... (일본에서 이미 메이플 애니가 만들어 지긴 했지만...)
메이플 스토리의 악역이라 하면 검은 마법사의 7명의 군단장이지요. (데몬 슬레이어 패치 중) 현재 테섭 팬텀 퀘스트 공개를 통해 7명의 군단장의 이름이 모두 언급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모습을 공개한 군단장들은 5명이 전부입니다.
아래는 군단장 리스트입니다. 메이플에 등장한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1.사자왕 반 레온
나루토의 아카츠키, 블리치의 아랑카 같군요. 무슨 소린지 모르면 위키백과를 참조하세요 -_- ----------------------------------------------------------------------------- 1. 사자왕 반 레온
스토리를 보자면 사자왕은 본래는 가난한 국가의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은 마법사와 대항하기 위해 뭉친 메이플 연합은 반 레온이 연합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의 왕국을 공격하였습니다. 반 레온이 연합을 도와주기를 거부한 이유는 왕국이 지나치게 가난해서 검은 마법사와 상대할 이유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 레온은 이에 분노하여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었으며 사자왕으로 변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메이플 답지 않은 웅장하고 슬픈 이야기를 가진 불운의 보스입니다. 그러나 반 레온은 데몬 슬레이어의 115 퀘스트를 통해 알듯 현재 검은 마법사의 부활에 아주 소극적이고 엘나스의 성에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 레온: "너무 멀리 왔다. 말 한마디로 빛의 세계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난 더 이상 이 세계에 미련이 없다. 모든 것을 잃어 버렸단 말이다!)
데몬 슬레이어가 말하길 "그 녀석 성격이라면 (비밀 통로를) 그냥 놔 뒀을 것 같은데..." 라고 합니다. 이로 추측하길 반 레온은 군단장 시절에도 그닥 적극적이지 않고 빈틈을 많이 보이는 타입인 듯 합니다. 따라서 군단장 중에선 가장 약하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아마 수 백년 전 영웅들과 싸울 때 가장 빨리 발렸을 듯 하군요.
하지만 반 레온은 여전히 검은 마법사를 "위대한 분"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검은 마법사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고 그가 돌아오면 다시 군단장이 될 준비는 되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현재도 엘나스의 자신의 성에서 눌러 앉아 이제는 솔플로도 발리는(-_-) 비운의 보스몹이 된 현실입니다... ----------------------------------------------------------------------------------- 2. 윙 마스터 오르카 & 스우
1) 오르카 현 메이플 월드의 혼돈의 시발자라고 봐야 겠군요.
메르세데스 73 퀘스트를 통해 에델슈타인에서 초 잉여 보스몹으로 오르카를 상대합니다.
이 때 말하길 "다시 만나고 싶었어~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계략을 써봤는데 어때?" 라고 메르세데스에게 말합니다.
이를 통해 알길 오르카는 자기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은 어떤 방법을 쓰는 없애려고 하는 교활한 여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메르세데스에게 검은 마법사의 봉인은 나중에 좀 더 즐거워 질거라 얘기합니다. 오르카가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먼저 계획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왈: "이전보다 강하지는 않았어. 변신을 쓰지도 않았고..." 이를 통해 오르카는 변신 마술사이며 메르세데스가 활동적이전 수백 년전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을 만큼 아주 강력한 군단장임이 확실해 집니다. 아마 메르세데스가 오르카와 스우와 2:1로 붙어서 발렸거나 비긴 적이 있는 듯합니다. 메이플 스토리 후반전에서 메세/다른 영웅 vs 오르카 & 스우가 기대대는 군요. 마치 나루토의 사스케 vs 이타치/데이다라 랄까요 -0-
윙 마스터란 명칭은 오르카가 블랙 윙을 창설하고 나서 붙은 별칭입니다. 그러나 자기 간부들에게도 계획을 정확히 알리지 않는 걸로 보아 신뢰성이 부족하고 자기 자신만 믿는 독자적인 성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팬텀의 말론 봉인석을 보아도 검은 마법사가 부활하는 건 아닌데 오르카가 이것들을 모으는 것을 보면 영웅들이 모르는 진실을 아는 듯 합니다. 역시 최악의 악당은 영웅들도 모르는 진실을 마지막에 반전 용으로 꺼내더라;;;;;
데몬 슬레이어 퀘스트에선 시간의 신전에서 혼자서 검은 증표들을 심어놓아 검은 마법사의 군사를 늘리려는 계획을 새울 만큼 아주 계산적인 자임이 드러납니다.
이 때 데몬 슬레이어에게 과거에 사이가 좋았고 포스도 뽑아주었으니 다시 군단장이 되어달라는 설득력없는 설득으로 보아 군단장들과는 오히려 친하지도 않은 걸로 예상됩니다. 이 당시에는 스우가 행방불명이었습니다. 어디서 스우를 찾았는지는 팬텀 패치로 알겠군요.
2) 스우 메르세데스와 데몬 슬레이어 퀘스트에서 이름으로만 언급되다 팬텀 퀘스트에서 등장합니다. 일단 모습부터 오르카보다 더 카와이 하다는게 마음에 든다능;;;;;;;
스우 왈: "마지막 전투에서 당한 상처가 낫지 않아 이런 비참한 몰골이지요.......살아서 당신들을 없애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요."
말투를 보아 스우는 오르카 만큼 교활하지만 오르카완 달리 교양은 있습니다. 어떤 영웅과 겨뤄서 (메르세데스로 추측) 오르카보다 먼저 처참하게 당한 걸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검은 마법사들과 메이플 영웅들에 대한 정보를 지우기 위해 기억 조작을 한 장본인입니다. 오르카 만큼 계산적이고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침착파입니다. 신체와 영혼이 불리 된 후빙의 능력이란 아주 살인적인 능력을 아주 잘 구사하게 되어 차기 검은 마법사와의 전투에서 가장 위혐적인 존재가 될 것입니다. (제보에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추측하길 빙의 능력 이전에도 메이플 영웅들이 가장 두려워 했을 군단장일 것입니다.
현재 팬텀이 스우의 함정에 빠져 시그너스를 암살하려던 찰나 전 황제 아리아의 방해로 무산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011년 12월 29일 이후 확인 가능. -----------------------------------------------------------------------------------
3. 데몬 슬레이어 (꺅~) My favorite 블리치의 우르키오라 시퍼나 나루토의 이타치가 떠오르는 인물.
데몬 슬레이어 튜토리얼에서 아카이럼이 데몬이 얼마나 검은 마법사의 충직스런 군단장이 었음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데몬 슬레이어가 군단장이 된 이유는 메이플 월드를 파괴하더라도 자신의 가족만큼은 지키는 것. 이를 통해 데몬은 가족외엔 아무의 고통도 보지 못한 이기적인 자이긴 하지만 동시에 자기의 가족만큼은 끔찍하게 지키려 하고 약속을 어긴 검은 마법사를 벌하려 합니다. 대다수 만화에서 존재하는 악역 쪽에서의 정의로운 자의 표본입니다.
후에 메르세데스와의 대화를 통해 영웅들과의 약연을 끊습니다. (미록 메세는 친구는 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수하인 마스텔마와 적인 오르카에게도 존댓말를 씀으로서 아주 교양을 잘 지키는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카이럼과는 성격 차이 땜에 엄청난 대립을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데몬 슬레이어 vs 아카이럼 스토리가 기대대는 군요.
*이건 제 추측이지만 영웅 아란이 전투 도중 큰 부상을 쓰려졌는데 그 부상의 원인이 데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몬이라면 아란을 1:1로 상대하고도 남을 것 같은... -------------------------------------------------------------------------------------
4. 이계의 지배자 아카이럼 2011년 8월 등장한 신규 보스로 나온지 하루만에 발린 잉여 보스입니다;;;
한 때 시간의 신전의 사제였지만 여신 뤼느를 배신하고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었습니다.
아카이럼은 시간의 신전 사제답게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한 때 과거로 돌아가 검은 마법사의 봉인진을 깨뜨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크로스헌터들과 시그너스의 활약으로 무산되었습니다.
미래의 문에서 기억의 조각을 찾으신 분들은 미래의 문이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의 속임수란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아카이럼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미래의 문으로 연합을 이간질 하려던 장본인임을 드러냅니다.
데몬 슬레이어와의 대화를 통해 아카이럼은 정말 능글맞고 남의 약점을 파악하는 데에 능숙한 자입니다. 데몬을 도발시킬 만큼 말솜씨가 뛰어나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긁는데는 아주 일가견인 놈...
검은 마법사의 책사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검은 마법사의 말에 데몬과 함께 충실했다는 것. 데몬이 전방전에서 싸울 때 아카이럼은 뒤에서 작전등을 짜는 담당이었음을 추측합니다.
아카이럼은 보스전 전투에서 뱀을 자주 쓰는게 꼭 나루토의 오로치마루 같군요... -0- 즉사 공격 땜에 조금 사기 보스이긴 하지만 힐비숍 없이도 힘만 쌘 원정대면 그냥 발립니다... 후반전에 남은 군단장들의 정보원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리고 데몬 슬레이어 vs 아카이럼 2 라운드가 거의 확연시 되는 인물입니다. ----------------------------------------------------------------------------------- 5. 힐라 (사진 초과로 올리지 못합니다 ㅈㅅ)
팬텀 튜토리얼에서 바로 모습을 드러내는 참 들이대기 좋아하는 군단장;;; 하지만 시그너스와의 조우에서 몸매와 얼굴에 반했다능;;;;;;;;
(매일매일님의 정보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힐라는 2012년 1월 아스완 대전 때 그 정체가 공개되는데 힐라는 한 때 아스완 왕국의 사제였다 검은 마법사의 힘에 눈이 멀어 아카이럼의 이야기과 비슷하게 배신을 한 인물입니다. 아스완 대전 때 힐라의 결말이 보이는 듯합니다. 이 말은 즉슨 연합의 일부가 1월 힐라를 끝장낼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시그너스 기사단 전체를 속일 만큼 거짓말에 능숙하고 혀빨이 아주 좋은 인간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힐라는 분명 이 것을 혼자 계획했을 리가 없습니다. 필시 오르카 & 스우와 같이 계획을 했을 것이고 그만큼 신중한 성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하더라도 결코 흔들림이 없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의는 언제나 승리한다! 우리의 팬텀님이 카와이한 시그너스님을 도와준다능;;; 팬텀 왈: "무투파에 말 안 통하는 군단장이면 대뜸 공격부터 해서 들키고 말았겠지" 이를 통해 힐라는 결코 강한 군단장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말빨만 좋을 뿐이지... 힐라는 생각과 말만 앞서지 정작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팬텀 왈: "살아있는 사람을 부하로 부리는 걸 보면 힐라는 아닐테고..." 잔인한 짓을 할만큼 뛰어난 군단장은 아니란 걸 증명합니다.
이런 사람을 뭐라 부르지요? 생각과 말은 정말 훌륭한데 막상 실천은 않는 인간들...(꼴불견???) 또한 팬텀의 말로 일부 군단장들은 힘만 쌔지 정말 멍청한 이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12월 29일 애니매이션이 등장하면 힐라의 결말이 공개된 예정입니다. 그냥 메세나 팬텀에게 몇 방만에 발릴 초 잉여 군단장일 듯... ----------------------------------------------------------------------------------- 6. 구와르 모험가 연합의 의지 퀘스트와 팬텀의 대사로만 언급된 군단장입니다.
아마 팬텀이 말한 무투파 군단장인 걸로 추측됩니다. 확실히 조직을 결성할 일이 없을 거라 확신하는 걸 보면. 후반부 등장시에 반 레온처럼 혼자서만 나올 걸로 추측됩니다.
등장 할 시 정말 강한 군단장이겠군요.
(정보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구와르의 이름은 모험가가 연합의 의지퀘스트를 깰 때 나무 토막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이 때 카이린이 "군단장 중 가장 기괴한 인물"이라고 보고 합니다. 단순 무식하면서도 그 무식이 걷잡을 수 없는 파괴력을 지니는 듯 하군요. 보스몹으로 싸울 수 있다면 아마 다크시그너스 처럼 못 깨는 유저들이 수두룩 할 듯...(시그너스는 버그 땜일 지라도...) ----------------------------------------------------------------------------------- 7. 매그너스 팬텀의 대사로만 언급된 군단장입니다. "매그너스 성격에..." 라는 말로 보아 오르카처럼 교활한 자가 아닌 데몬처럼 어느 정도 정의로운 인물로 추측됩니다. 역시 혼자서만 등장할 걸로 추측. 다른 군단장들의 도움은 받지 않고도 충분히 쌜 인물일 것 같습니다. 마치 나루토의 아카츠키의 페인처럼??? ----------------------------------------------------------------------------------- 메이플스토리의 후반부가 거의 드러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해적 영웅이 영웅들의 리더격일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해적 영웅이 리더 알일거라는 수많은 유저들의 추측에 대한 저의 답 -_-)
하지만 해적 영웅이 추가되면 남은 2명의 군단장이 나타날 것이 100% 뻔합니다. 그 때 대규모 전쟁이 일어나겠군요.
그리고 메이플스토리는 멸망합니다. 여러분, 캐시는 지금부터 지르시면 손해입니다. 메이플은 이제 막장에 닫았습니다!!!! 메이플스토리2가 나오기라도 할 건가;;; 리니지처럼;;;
스토리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용으로 봐두세요~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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