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한 여자가 파멸시킨 검은도시 아스완

 

한 여자의 욕심은 죄 없는 모두를 파멸시켰다

 

황무지

 

니할 사막 서쪽 끝, 지금으로 따지면 아리안트 서편에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가 있었다. 그곳을 데르벨트라고 불렀는데 이 곳에는 커다란 오벨리스크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점차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가고 아스완이라는 거대 지하 도시를 세운다.

 

지하 도시 아스완

 

사람의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아스완 문명도 찬란하게 빛났다.

아스완은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하여 왕실 체재를 유지하였고, 무녀들을 두었다.

 

아스완의 무녀

 

사람과 자연의 기운을 알아보고 정화하는 힘을 가진 자들을 무녀라고 부른다.

아스완의 무녀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춤과 노래에 재능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자가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힐라이며 대무녀라고 칭하였다.

 

포탈의 설립

 

왕을 비롯한 지배층들은 백성들을 어떻게하면 잘 보살필 수 있을 지 고민하던중 포탈을 설치한다.

포탈이란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아스완의 곳곳을 다니며 백성들을 살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물건이다.

 

＊후에 포탈은 전장으로 이용됩니다.

 

힐라의 이상

 

 (출처 : http://www.insoya.com/bbs/zboard.php?id=maple_art&no=7593)

 

세월이 흐를수록 아름다움과 능력을 잃어가던 힐라는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생각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수색하던 중 아스완을 바치고 수하가 된다는 내용의 검은 마법사와의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이런 힐라의 이상을 눈채챈 일반 무녀 메디사는 왕 이아손에게 알린다.

그러나 이아손은 메디사의 말을 거짓으로 믿고 메디사를 증오한다.

 

아스완의 멸망

 

결국 힐라는 아스완을 검은마법사에게 넘기게 된다. 그리고 백성들을 자신의 수하로 부린다.

힐라는 또한 아스완에 들어오는 자들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마법을 거는 만행을 저지른다.

오벨리스크의 수호를 받는 최상층의 높은 사람들만이 제 정신을 유지한채 유령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왕 이아손은 진실만을 말한 메디사를 증오한다.

 

＊ 후에 힐라의 마법은 월드간 경쟁을 유발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