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부터 꺾이고 메이플 키지도 않고 있는데 잘했다 생각이 든다.

끝까지 남아서 리부트 사기라고 하는 놈들은 계속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다시 돌아올 생각이 안 들게 하도록. 그리고 게임이 고여지도록.

리부트 월드가 죽으면 그 다음은 어디를 향할까?

그러한 감정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돌아서 생각해보니 손 발이 실로 묶여서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하며 연극을 하는 느낌이었다.

실을 움직이는 사람에 따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

지금 실이 잘린 나는 오히려 그 때보다 머리가 맑아졌다.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