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하우쓰 11월 8일 모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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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소개]

부두하우쓰 오픈톡 링크 (클릭)

부두하우쓰는 수요일, 일요일 정기모임. 금요일 격주 정기모임을 지향하는 가만두더지 집벙입니다. 

캐주얼 게임보다는 3점대 웨이트 게임의 플레이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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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3인, 플레이한 게임은 3개입니다.

1. 베일 오브 이터니티

2. 스카이섬(드루이드 확장 포함)

3. 푸에블로

 

보통 평일 모임은 저녁 8시부터 하기 때문에 3시간 정도 진행하는데,

오늘 게임들 전부 길지 않아서 3개네 할 수 있었네요.

 

베일 오브 이터니티는 간단한 셋콜렉션 게임인데, 

다섯 개의 각 속성끼리는 시너지가 나는 콤보이면서도

모든 카드가 서로 다른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카드가 익숙해지면 꽤나 다채로운 시너지를 고민하는 재밌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초플이고, 가벼운 게임임에도 재밌게 돌렸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스카이섬입니다.

카르카손의 심화버전, 경매버전이다 라고 소개하고 시작했는데

규칙 자체는 매우 쉽죠.

다만, 점수를 잘 내기 위해 고민해야 하는 구간들, 나만 이득 보기 위해 고민하는 구간들이

약간의 장고를 가져올 순 있었습니다.

 

초플이다보니 다소...에러플을 하긴 했지만.

다음을 기약할만 했다!!!

(에러플 때문에, 다음에는 8점대 게임임을 입증해야 하는 책임감이 더해졌습니다...)

 

세 번째 게임은 어느덧 5회플을 하고 있는 푸에블로입니다.

간단한 추상전략이면서, 테마와 전략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보니

생각보다 꽤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숙련자모드까지 반영했더니 더욱 재밌더라고요.

아직은 막턴이 좀 유리한 양상이 펼쳐지는데, 

찐 숙련자끼리는 턴순서도 비딩할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