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알피지를 좋아하는 기념으로, 

타일높기 게임들을 했습니다.

 

1. 스카이섬(8.1점, Best 4-5인, 2.25/5, 60분)

사실, 뉴우비 분이 한 분 오셨는데,

원래 스카이섬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다행입니다. 스카이섬은 그래도 뉴우비 분이 하실만 하잖아요!!!)

스카이섬을 매우 깔끔하게 잘 진행했습니다.

 

저번에 매우 소사한 에러플을 해서, 재미를 반 토막 밖에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에러플없이 깔꼼하게, 괜찮은 재미를 느꼈습니다.

 

100점이 나왔는데, 점수 내는 방식도 계속 고민해야하고,

점수의 다양성을 고려하면 리플성도 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히 8점대가 아니구나.

 

좀 더 해보고 변방 확장을 추가해보려고 합니다.

 

스카이섬이 끝나고 나선,

라마랜드를 했습니다.

 

2. 라마랜드(7.3점, Best 2인, 1.98/5, 45분)

귀엽잖아요.

하지만, 끝까지 귀엽기만 할까요?

 

자원관리와 타일놓기의 난이도 상타치.

라마랜드 입니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뉴비들을 현혹시키고,

지옥의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게임이죠.

 

룰이 쉬운 것에 반해, 라마를 좁아 터진 언덕에 밀어넣다보면

내가 라마를 놓는 것인지 

라마가 나를 놓는 것인지 헷갈릴 지경이 됩니다.

 

2, 3, 4인 플 모두 해봤는데, 

3인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긱에는 2인플이 베스트로 찍혀있지만, Not Recommend를 보면 3인은 0%, 2인은 13.8%네요.

4인도 할만해서, 뉴우비분을 끼고 전략성을 떠먹이고 싶다면

괜찮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모옵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