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캐릭터는 피오나. 마영전 초기때부터 가장 애정하던 캐릭터임 검방여캐... 

진행상태는 보통 난이도로 블러드로드 빼고 다 솔플로 클리어한 상태. 

좋았던 점

일단 최근 플레이했던 게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모든 게임 중 캐릭터디자인 및 커스터마이징은 손에 꼽도록 만족스러웠음. (커스터마이징에 가슴점이나 허벅지점같은 부분까지 있는거보고 놀람)(바스트모핑 미침)

전체적인 그래픽은 솔직히 미완성이라는게 느껴지는 오브젝트들이나 그런 부분들이 보여서 아쉽긴해도 뭐 그럭저럭 좋았음. 최근에도 마영전을 했던 입장이라서 그런가.

아쉬운 점

일단 스토리나 전투 등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 게임은 그냥 그래픽 좋아진 마영전이라는거임. 물론 마영전 시즌1이 스토리도 좋고 보스전도 잘 뽑혔던 게임인걸 생각하면 기본 퀄리티는 보장한다 라는 말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런 게임을 출시하기 기다렸다가 커마에 돈써가면서 게임하고 싶지는 않음. (과금 요소가 어떻게 될진 모르긴해도)
그리고 퀄리티가 보장된다는 것도 마영전 그대로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해서 냈을 때인데, 그건 아니라 걱정임. 원래는 메시지로 출력되던 대사를 각색해서 더빙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라... 

전투는 부위파괴나 창던지기, 갈고리 던지기같은 액션은 아직 추가가 안된 상태+소울맛 재해석이라 마영전보다 액션성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됨. 부파, 던지기같은게 현재 게임의 템포에 추가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음.
싱글 위주라고 했던거 같은데(확실친않음), 확실히 멀티게임보다는 싱글 콘솔 게임으로 내는게 좋을거라고 생각이 들긴 함. 



근데 그냥 캐릭터 디자인이 엄청 마음에 들기 때문에 잘 만들어서 나와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