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얼마 안되서 프로젝트 중요한거 맡고
대리 달아준 고마운 회사지만

기본적으로 정치질 편가르기 시기 질투 개쩔어서
1차로 질려버리고

웹 디자이너로 입사했는데
웹 퍼블리싱까지 시키다가
이번에 웹 기획까지 시키려는 꼬라지 보고
2차로 질려버리고

가뜩이나 퍼블리싱도 하고 있는데
기획팀장이 이러이러한거 더 시키려고 한다고
팀장한테 고자질했는데 커버도 안쳐주고
"응? 그럼 해!" 이지랄하는데에
3차로 질려버려서

오늘 아침에 팀장한테 퇴사한다고 통보함
당황한 표정 ㅋㅋㅋㅋㅋ 꼬시다 ㅋㅋㅋㅋㅋ

이따 대표님 오시면 면담하자는 말 하는거 보니
잡아두긴 하려는 모양인데

이미 마음 다 떠나서 뭐...
사람 뽑을 때까지 3주 정도만 더 일하고 나가야딩

바이바이요
전 서른 되기 전에 더 좋은 회사로 가렵니다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