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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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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팁] 아이템이 안벗어진다면? 저주를 해제해주세요* 이미 다들 알고 계신 내용이겠지만 오픈베타에서 처음 접할 유저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R2를 처음 접한 N씨. 나이프로 열심히 허수아비를 사냥하다가 사냥용 칼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했다. 더 좋은 칼이라는 주변 유저의 설명에 기쁜 마음으로 칼을 착용한 N씨는 그러나 1000 실버를 모아 상점에서 단검을 구입해 착용하려다가 낭패를 보게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아무리 칼을 클릭하고 드래그해도 벗어지지 않았던 것. 스스로를 저주받은 캐릭터인가? 하고 생각한 A씨는 주변 유저들이 정말로 '저주 받아서 그래요' 라고 대답하자 좌절하게 되는데...
R2의 아이템은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다. 보통은 '일반'의 성질을 띄고 있지만 어떤 아이템들은 '저주', '영원한 저주', '축복받은'의 성질을 띄고 있어, 저주받은 아이템은 빨간색으로 축복받은 아이템은 노란색으로 그리고 일반 아이템은 흰색으로 표시가 된다. ![]() 저주받은 아이템은 일반 아이템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축복받은 아이템은 일반 아이템보다 성능이 조금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피부에 와닿는 사실. N씨가 겪은 사건처럼 저주받은 아이템은 일단 입으면 벗을 수 없다는 것.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의 최후가 질투에 눈이 먼 아내가 준 옷의 독이 피부에 달라붙으며 벗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조금 이해가 쉬울 수도 있겠다. 더 좋은 아이템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저주받은 아이템이라 벗을 수 없다면 큰 일. 그럴 때를 위해 R2에서는 '저주해제 마법포션'이 존재한다. 잡화상점에서 200실버에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이 마법의 포션을 저주받은 아이템에 한 두 방울 떨어뜨려주면 신기하게도 저주가 해제되어 아이템이 '일반'의 성질로 변화한다.
단, 영원한 저주에 걸린 아이템은 저주해제 마법포션을 사용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저주받은 속성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기억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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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i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