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화), 솔: 인챈트(이하 솔)에서 진행된 패치로 인해 신의 탑이 열리며 거래소 시세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영구적 수집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강화 이벤트로 인해 나인에 대한 수요가 오르고, 신의 탑에서 대량으로 공급되는 중급 재료 덕분에 재료의 시세가 안정화됐다. 스트리머 서버인 칼테온과 린델을 기준으로 판매 중인 핵심 아이템들의 시세를 정리했다.

※ 거래소 현황은 7월 3일(금) 오전 11시 기준이며, 칼테온 1~5 서버와 린델 1~5 서버에서 집계했습니다.


나인 코어와 강화 주문서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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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무소과금 유저의 핵심 다이아 수급처인 나인 코어와 장비 강화 주문서 시세를 살펴봤다. 전반적으로 린델 3 서버의 시세가 가장 높았으며 칼테온 2, 린델 5 서버의 평균 시세가 가장 낮았다.

집계 대상 서버의 나인 코어 평균값은 87.56 다이아다. 거래소 수수료 7%를 감안하면 100만 경험치와 10만 나인을 소모해 평균 81 다이아를 얻을 수 있다. 장비 강화 이벤트로 인해 나인 수요가 올라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많은 유저들의 예측과 달리, 신의 탑에 고스펙 유저들이 몰리자 오히려 나인 코어를 생산하는 저스펙 유저들의 사냥 효율이 올라 공급도 함께 늘어난 탓에 평균가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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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델 1 서버 기준, 100 다이아 전후의 가격에서 변동이 없는 상황

이 외에 많은 필드에서 드롭으로 획득할 수 있는 장비 강화 주문서의 경우 일반 주문서는 16.23 다이아, 신성 주문서는 321.8 다이아, 저주 주문서는 3,057.14 다이아로 판매되고 있다. 이 중 저주 주문서의 경우 신의 탑에서만 얻을 수 있는데, 드롭률이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서버에서는 매물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신의 탑'으로 안정화된 재료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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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엔 각 사냥터마다 드롭되는 재료의 종류가 정해져 있어 수요와 별개로 특정 재료에 공급이 몰리는 구조였지만, 모든 종류의 중급 재료가 드롭되는 신의 탑이 열리며 재료 시세가 수요에 맞춰서 안정화되고 있다.

일반 재료는 신의 탑에서 드롭되지 않아 절망의 던전, 루테인 묘지 등 주요 사냥터에서 드롭되는 가죽의 시세가 가장 낮게 형성되어 있으며, 보석이 가장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중급, 상급 재료의 경우 장비와 장신구 제작에 필요해 가장 수요가 많은 보석과 철이 동급 재료들에 비해 약 20% 비싼 값에 판매 중이다.

특이사항으로 신의 탑이 개방되며 대부분의 유저들이 몰리자, 일반 재료를 공급하던 사냥터에 사람이 줄어들어 중~상급 재료의 가격이 떨어지고 일반 재료의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하지만 신의 탑 주간 무료 시간을 소진한 유저가 늘어나며 다시 가격이 안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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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수) 최고점을 찍고 다시 하락한 일반 보석의 시세


신의 탑 관련 아이템과 영웅 등급 확정권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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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고효율 사냥터로 주목받고 있는 신의 탑 2층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의 탑 2층 이동 주문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당 주문서는 첫날 매우 높은 시세를 형성했으나, 신의 탑 1층 사냥 유저가 많아 공급량이 늘어난 반면, 상위권 길드가 2층 사냥터를 통제하는 서버도 발생하는 등 여러 요인으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됐다.

신성 파편의 경우 신규 장비인 '각반'을 제작하기 위한 재료다. 각반은 생존 관련 옵션만 붙어 있기 때문에 우선도가 높지 않아 신성 파편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진 않았지만, 이후에 더 높은 난이도의 사냥터가 열릴 경우 다시 시세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

영웅 영체와 영웅 갓아머는 종류와 서버 따라 큰 편차를 보였지만, 대체로 20,000~30,000 다이아 사이에서 시세가 형성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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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화) 4,000 다이아까지 올랐던 2층 이동 주문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