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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07:49
조회: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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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빠른 선딜하는 딜러새벽에 검상팟 지원했습니다.
아뿔싸..
길드팟이었습니다.
무슨일이 벌어지진 않을까 싶었는데... 부적 쓰자마자 벌어지더군요.
무사와 광전사가 앞다투어 앞서갑니다.
한술 더 떠 "창기님 기다려주세요 몰아올께요" 라고 하고는, 1층 몹 전부 몰아오는 겁니다.
가만히 있었습니다. 멍하니..
몹이 12마리는 족히 되 보였는데, 딜3명과 힐러1명이 죽지도 않고 잘 잡더군요.(포션 먹는거 봤지만)
내심 도망갈 채비를 하며 전멸을 기대했었는데, 많이 아쉬웠죠.
아쉬운 소리 하면 바로 파탈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몹을 잡고 난 광전이 아...라고 하더니, 죄송하다고 선딜 안하겠다고 바로 말하더군요.
눈치는 빨라요. 허 참..
그래서 끝까지 돌았습니다.
1분동안의 해프닝이었지만, 참 기분이 찜찜하더군요. 역시 창기는 남의 길팟에 가면 안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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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스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