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보거나 하면 잘하시는 창기님들도 참 많으신듯 한데 어찌 게임상에서는 이렇게 보기가 힘든지 푸념을 한번 해보네요.

 

전에는 어글이 하도 심하게 튀어서 법사님이 '창기님 어글 좀 제대로 잡아주세요.' 이 말 한마디 했더니

'그럼 님이 창기 키워보세요' 이 말 한마디하고 인던초기화/파탈후 팟원 전원 차단하는 창기가 있질 않나...

 

물약이나/부적 전혀 안쓰는 경우는 뭐 딱히 언급할 거리도 아니지만...

 

제가 검투를 주로 키우는데 검투로 창기한테서 어글 좀 많이 가져가면

도발쓴다고 난리치는 창기들은 이미 많이 봐왔고...

어차피 저도 공/검상만 300번 가까이 돌 동안 딜보다는 탱을 훨씬 다녀서 탱커 고생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 딜로 갈때마다 만나는 창기들이 다 그모양 그꼴;

죽으면 힐러탓/딜러탓을 먼저하고 계시고;;

제 경우는 힐러가 정화를 안줘서 죽었든 힐을 안줘서 죽었든 어쨋든 탱커로써

사망하게되면 '죄송합니다' 라는 글부터 먼저 나가던데...

 

 

몇일전 스샷이고 저때이후로 정말 지쳐버려서 공팟에서는 딜투 포기하고 탱으로만 다니게 되었지만...

2넴때부터 딜량 조절하겠다고 말하고 도핑없이 대충 딜 해서 비위를 맞춰줬지만 참 비참하더군요.

물어보거나 하는걸 다 무시하길래 혹시나 싶어 끝나고 귓으로 "고생많으셨습니다" 날리니 차단당한 상태 ㅎㅎ;

 

투지+찌르기 중첩 외에는 이제 딜러로써 딱히 크게 내세울것 없는 검레기인데

이제 저분이 앞으로 검투는 절대 안받을것 같은 그림이 보여서 크리티컬로 슬퍼지네요.

 

딱히 나쁜 의도라기 보다는 푸념조로 쓴 글이니 안좋게 받아들이시진 마시고 그냥

이런 경우&비슷한 상황이 상당히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딜러를 하든 힐러를 하든 탱을 하든지간에

여러 상황에서 잘잘못을 가려서 누군가를 탓하려 하기 보다는 스스로 그런 상황을

자아성찰의 계기로 삼아 자신의 성장에 발판으로 만드는 그런 마인드가 참 멋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