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레이엄 서버 창기사 놀던형님 이라고 합니다.

 

요즘 인벤을 보다보면, 아이템 때문에 실랑이도 하고 서로 물고 뜯고 하는글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모처럼 공팟 공상을 가게 됐는데 그 팟에서 글로만 봤던 상황을 보게 되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수련장 뺑뺑이돌다가 우연히 거래창에 탱을 구하는 글을 보게 돼었는데요.

한케릭 수련장 다 돌고 다른케릭 수련장 돌고 나올때까지 탱을 구하고 계시더라구요.

 

한동안 공팟으로 수련장 말고는 안다녔던터라 오랫만에 공팟한번 가봐야겠단 생각으로 팟지원을 해서 갔습니다.

 

공팟에서 일어날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이팟에서 격은것 같네요 ^^;;

크로악에서 거리유지 안하는것, 소형몹 몰고 자리잡기도 전에 차징하고, 먼저 달려가서 선타 치고,

골목골목에 있는 가시에 찔려서 죽고, 1넴 근폭 원폭에 죽어나가고, 랜타 못피해서 죽어나가고.. 등등등..

 

아주 힘든 팟이었는데, 킬리언잡고 사건의 발단인 3급 로브가 뚝 떨어집니다.

 

힐러님은 1급로브가 있었고, 법사님은 아마 3급로브도 없으셨던 모양이에요.

힐러님이 3급로브를 주사위를 돌리셨고, 법사님은 1급로브 입은 힐러분이 양보를 안해준게 서운하셧나봅니다.

이때부터 두분이 옥식각신 하시더니 결국엔 안좋은 소리들을 하시더라구요.

 

1급도 아니고 3급은 없는사람에게 양보 할 수도 있는거고, 강화 재물로 쓰려고 주사위 돌릴수도 있는거고..

 

제가 이런상황을 글로 쓴 이유는, 저 팟에서 있었던 상황을 뭐라고 하는건 아니구요.

 

그노무 아이템이 뭐라고, 재밌자고 하는게임에서 아이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물론 게임하기 편하고 좋긴 하지요.

그런데, 그 아이템 없다고 게임을 하는데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진 않잖아요.

그깟 아이템이 뭐라고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부모님을 들먹거리고 싸움질들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가만히 보면,

이게임이 성인들이 하는게임인지, 초.중생들이 하는게임인지 보기에도 인상 찌푸려지는 일들을 많이 보게 되요.

 

예전부터도 테라 인벤에 아이템에 관한 사건 사고글들이 많았지만, 요즘 특히나 더하는것 같아 참 안타깝네요..

요즘 같아선 사람이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라, 게임이 사람을 버려놓는것 같단 생각이 많이듭니다.

 

조금씩만 여유를 갖자는 마음에, 두서없고 앞뒤 안맞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운 겨울 고생하시는 창게 유저님들 화이팅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 앓다가 몇일전에 다 낳았는데 아주 힘드네요 이번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