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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12:04
조회: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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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 보고 생각난 제 경험담 (괴담에 사진첨부)
장미님 보고 저도 생각나서 하나 적어봅니다 ~_~
옛날에 제가 살던 집이 주택이었는데 기가 센 집이었데요.
어머니가 그러셨는데 처음 집보러 왔을때 왠지 소름끼치고 무서우셨데요.
그래서 이사 전에 제사를 한번 지내고 들어갔는데...
이사를 하고 한 1년정도는 잘 지냈어요.
어느날 제가 방에서 자고 있는데 꿈을 꿨는데 처음으로 가위가 눌린거예요.
내용은 즉슨 저희집 지하 다락방이 있었어요.
잠에서 깨니까 새하얀 벽으로 둘러쌓여있고 제가 침대 위에 누워있는거예요.
하얀 소복을 입고 머리도 검은색으로 풀어헤친 여인네가 슬슬 다가오는 거예요.
저는 직감했죠. 아 이건 아니다!!
목 아래부터 힘도 안들어가고 제 머리만 움직이네요.
그 여인네는 제 몸위로 오더니 머리를 미친듯이 흔들며 막 미친듯이 웃어 재껴요 -_-
무슨 으히히힣 키힠키ㅣ힣ㅋ 이렇게 재수없게 쳐웃어요.
그렇게 으악 하고 깨어났는데...
아까 꿈에서 본 그 장소 그 자리에요. 설마하고 몸을 움직여 봤는데 안움직여요.
놀래서 아까 문쪽으로 보니 문이 끼익하고 열리더니 그 여인네가 또 슬슬 다가와요.
저에게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재수없게 쳐웃어요.
이번엔 제 목을 조르데요? 저는 또 비명을 지르며 깼죠.
그런데 또 그 자리 그 장소예요.
아니나 다를까 문이 열리더니 그 여인네가 슬슬 다가 오더니
또 제 위에서 목을 조르더니 한 마디 하더라구요.
"어디 한번 발버둥 쳐봐?"
이러면서 제 목을 조르면서 미친듯이 쳐웃는데...
아........
진짜 저말 한마디 듣고 충격과 공포에 너무 무서워서 이젠 죽겠구나 싶은거예요.
그런데 그때 갑자기 몸이 움직이는 거예요.
그래서 그 여인네를 밀쳤는데 바로 꿈에서 깨지더라구요.
깨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방이에요.
그때 우리집 개 짖는 소리가 들렸어요. 제 몸은 땀으로 흥건했고...
우리집 개 이름이 똘똘이인데 이넘이 워낙에 똑똑 했거든요.
제가 워낙에 개를 좋아해서 그런진 몰라도 저를 엄청 좋아했구요.
아무튼 저는 당장 안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어머니에게 말했더니 똘똘이가 너 살려준거라고 하시더니...
아무래도 내일 무당 불러서 굿 좀 해야겠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뒤로는 아무 탈 없이 잘 지냈구요. ㅎㅎ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하세요.
여담으로
위에 사진은 화이트데이라는 게임인데 제가 예전에 가위 눌린 귀신(?)이랑 미친듯이 닮은거예요.
그래서 저 게임할때는 자꾸 그 생각나서 무서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궁굼하신분은 네이년에 "화이트데이 머리귀신" 이라고 쳐보세요.
전신샷이 있을건데 진짜 제가 꿈에서 본 여인네랑 똑같아요 ㅠㅠ
아이고 무셔라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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