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힐-정화로 바쁜 초보 양민팟이면 사제가 정령에게 꿀릴게 없습니다.

 

방금전에도 공상 3넴에서 창기랑 광전이 동시에 빨간 장판 밟아

미친듯이 날뛰는거 폭힐로 둘 다 살려서 혼자서 흐믓해 했다는....

 

몇일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정령으로 창기 개딸피 만들고

정령님 초보죠 소리 듣고 멘탈 붕괴 당했던거에 비하면 확실히

양민팟에선 사제가 오히려 정령보다 많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제가 정령보다 못하다고 느껴지는건 역시나 숙련팟에서의 문제죠.

역시나 몇일전에 사제로 초숙련 분들과 공상을 갔는데

1넴 잡는동안 힐을 단 한번도 안했습니다.

가끔 랜타 갈때 중간에 밟힌거 빼고는 맞질 않더군요.

중간에 밟힌거 정도론 장비들이 좋아서 피 빠진건지 티도 잘 안나고

재생의 축복 버프 걸어 놓은걸로 자동 만피 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사제가 마쟁을 안하면 대체 뭘 하나요....???

 

제경우 서버매칭으로 가서도 신번-마쟁-천벌을 풀로 돌리는데,

쿨이 남아서 징벌장막-심판손길-징벌손길 연계 근접딜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그걸로도 마쟁-천벌이 쿨이 안돌아와 평타질까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 입니다.

 

물론 고강 무기 들고 딜하신다면 그건 그것대로 하나의 사제 운영법이라고

할수 있지만, 보통은 그정도 고강무기 든 사제 유져님들도 드물고

게다가 인던에선 데미지가 반감되서 효율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고 봅니다.

 

만렙 풀리기 1개월 정도 남은 현 시점에서 초보 양민 팟 보다는

숙련팟이 더 많고, 마쟁-천벌을 풀로 돌려도 쿨이 남는 경우도 꽤 많은데

결국 마쟁이나 천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아무래도 멍때릴수밖에 없다고

보는데요.

 

타직업군에서 사제에 자꾸 테클을 거는건 그렇게 사제가 멍때리는걸

보기 싫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만만치 않게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