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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00:00
조회: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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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라면궁이라고 불려도 할말없던 경험...저 45렙 궁수입니다.
오늘 사령 가는데 탱을 못구해 정령(43)1명, 광전사(44)1명, 궁수2명(45, 43) 이렇게 4인 팟으로 사령을 가게 됐습니다.
뭐 진행하면서 짜증나던 일 많았지만 결정적인 몹쓸짓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번째 네임드 잡으면서 차징하다보니 주로 어그가 저(45_궁수)에게 몰렸습니다.
그래도 징표 넣고, 독화살 쓰고, 속사에 소환수 나오면 소환수 잡고 바쁘게 뗘다녔습니다.
그 와중에 그 짜증나는 몹쓸 넘(43_궁수)보니 그자리에서 계속 평타만 치고 있습니다.
소환수가 정령따라다니는데 신경안씁니다. 그냥 네임드만 평타질입니다.
소환수 정리하고 어그 광전사에게 가있는 동안 너무 어이가 없어 제가 말했습니다.
나 : "님~ 탱없잖아요? 계속 평타질만 하실 겁니까?"
몹쓸 궁수 : "평타로도 딜 잘되요~"
나 : (어이없지만..)"그럼 징표나 독화살이라도 걸 수 있잖아요?"
몹쓸 궁수 : ;;
그 이후에 차징 몇번 보였습니다. 그래도 그것뿐...
가끔 게시판 읽다보면 라면 궁, 라면 궁~ 해서 이해 안갔는데 이번에 경험하니 알겠더라고요...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라면궁 소리 듣는구나하고.. 네임드는 잡았지만 기분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세번째 네임드 가기전에 다른 파티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그 궁수하고는 파티 못할거 같다고.. 그 파티 분들 사람들이 좋으신건지, 아니면 궁수 직업을 잘 모르시는 건지 이해를 못하시더라고요..
말씀드렸죠~ 사람들이 라면 궁, 라면 궁하는데 저 궁수님 하는거 보니 정말 자존심 상해서 더는 같이 플레이하는거 못보겠다고요..
몹쓸 궁수 : "님~ 내가 평타로도 어그 뺏는거 못봤어요?" 그래도 내가 열심히 안했다고요?
나 : (어처구니 상실...) 님~ 나하고 광전사님이 정령님한테 붙은 소환수 처리하느라 어그 잠깐 텼다고 그러는 거에요?
몹쓸 궁수 : "님 나보다 활도 좋고, 렙도 높으면서 님은 스턴도 안걸면서 잘났다고 아는체 하지 마세요"
나 : "스턴? ㅡㅡ?"
몹쓸 궁수 : " 기절 덪 하나 설치안하는 45짜리 궁수가 뭐가 대단하다고...잘난척 떠드세요?"
나 : (순간 당황..) "첫번째 네임드면 몰라도 두번째 네임드에 님 평타질하다가 기절덪 깔으셨어요?"
몹쓸 궁수 : "ㅇㅇ"
나 : "님들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도저히 저 궁수님하고는 파티를 못할거 같습니다."
나 : "정말 죄송합니다."
나 : /탈퇴
솔직히 채팅하는 동안 같이 파티하셨던 분들이 이해해 주셨다면 그 몹쓸 궁수에게 더 다그치려고했는데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파탈하고 귓말로 죄송하다 말씀드렸습니다. 당연히 저한테 서운하다하시더군요...ㅜㅜ
저 발컨이라 창피해서 40렙 이후에는 PvP는 엄두도 못내고, 파티도 잘 안되서 퀘스트하느라 사령 1층~ 지하 2층까지는 정예몹 쏠플로 잡아가면서 컨트롤 익혔습니다.
그런데 궁수 같지도 않은 저런 몹쓸 궁수 만나니 정말 같은 궁수로써 자존심이 상해서 정말 짜증났습니다.
저는 아직도 징표에 독화살 넣은 차징샷이 평타에 속사 섞어서 뎀질하는것 보다 우수하다 생각합니다.
무기는 제 활이 "크루얼 미스트의 활"이었고 그 몹쓸 궁수는 "+6 미혹의 활"이더군요...
참...오늘 이래저래~ 그 몹쓸 궁수 만나서 궁수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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