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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20:12
조회: 735
추천: 5
우리는 투지매칭을 내리지 않았다.작살에 끌려갈걸 알면서도 딜하지 않을수 없었던 순간이 있었다.
절세의 무공을 자랑하는 창검이 나를 물어도 물리지 않아야 했던 순간이 있었다. 파광이 정령의 등골을 프리패스해도 죽여야만 했던 순간이 있었다. 기둥을 타는 사제의 수성타이밍을 비집고 매즈를 박아야만 했던 순간이 있었다. 궁수의 후방크리에 생을 마감해도 태연한척 해야되는 순간이 있었다. 평캔에 스치기만 해도 물리는 강검을 우린 떼어내야만 했던 순간이 있었다. 물리고 있는 스토커와 힐러들의 피를 고작 3개의 cc기, 매즈와 신경쇠약, 속박으로 책임져야만 했던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매칭을 내려야 했던 순간따위, 마법사를 접어야 했던 순간따위 내 사전에 존재하지 않았다. 패배는 우리의 투지만 불태우는 휘발유일 뿐 적따위는 되지 못했다. 지금의 궁수와 정령사는 이 '투지'의 전장이란 이름을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과거의 영광, 전형적인 노땅의 나 땐 그랬지로 이 글을 넘기고 테라를 뒤로한다면 너희들은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다 너희의 영광마저도 단순한 클래스 빨이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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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