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보아도 하나조차 알지 못한 나의 우둔함을....

겉만 보고 속을 읽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을..

반 개도 모르면서 열 개를 안다고 떠든 나의 무지를...


한 걸음도 못 디디고 백리 밖을 꿈 꾼 나의 무모함을

받고 또 받기만 하면서 나눌줄 몰랐던 나의 이기심을..

지니 것 하나 없이 다 줄 것 마냥 떠들어 댄 나의 허풍을...


넘어지고 깨져야 할 순간에 주춤대며 물러난 나의 비겁함을..

가슴 속 담을 것과 꺼낼 것을 구분하지 못한 나의 얄팍함을...

깊은 것을 얕다하고 넓은 것을 좁다했던 나의 오만함을...

빛은 깨닫지 못하고 그림자만 아파했던 나의 유치함을..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이었는데 너를 위해 달린 것처럼 꾸며댔던 나의 치졸함을..


내 눈과 내 귀와 내 코와 내 입의 기쁨을 위해..

네 눈에 보였을 슬픔과

네 귀에 들렸을 아픔과

네 코에 느꼈을 고통과

네 입에 담겼을 괴로움을


미처 몰랐던


바보같은 


나를


용서해 주겠니...


ps 그냥 서로 느껴보자고 올려보았습니다. 하도 사건 사고가 끊이질않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서로를 존중해 주며 살아가기가 참 힘이 듭니다. 나 자신의 욕심 때문에...

     직장인 분들은 즐거운 퇴근 되시고요, 학생분들은 학업이 끝났으려나...아 봄방학... 부럽긔...

     모두 항상 웃으며 지낼수 잇는 시간이 오길.... 저도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