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부터 테라를 해서 지금은 8개 캐릭 모두 만렙을 만들었어영. 각 직업별로. 모든캐릭 무기를 다 좋은 걸루 맞춰주진 못했지만. 이쯤하면 나름 각각의 캐릭 특성은 다 파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저는 저렙이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제가 만렙8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티를 낸다거나 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겜상에서 꽤 많더라구여. 
저는 묵묵히 제일만 하는 스타일인데 감놔라 배놔라 하는 분들응 보면 순간 욱 하는 맘이 들지요. 
오늘 다른 계정으로 정령을 키우려고 42렙 가령 가기전 미션을 했어요. 모든 미션이 솔플이 가능한걸 알지만 같이하면 저도 조금은 편해질수 있고 팟원들이 초보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맘에 팟모집글을 봤지요. 그랬더니 제가 원하는 팟이 있더라구요. 
광전님 한분이 트랄리온 미션. 성역의 파수꾼 있는데서 하는 골렘이랑 사슴잡기 미션 팟원을 구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첨부터 해야해서 양해를 구하고 비석에 말걸면서 요리조리 뛰어다니고 있는데 뜬금없이 아직 들어갈 단계도 아닌데 결계를 정신으로 키라는 거예요. 저는 평소에 혼자 다닐땐 신속만 켜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직 비석말 다 안시켰는데. 
그러니깐 
그럼 있다 정신이랑 치멸유발 키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분노결계 없는뎅. 
그랬더니 그럼 결계가 뭐있냐고 해서 정신 안개 신속 있다고.
있다 정신이랑 신속 켜드림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신속 모하러 하냐구. 딴거 하나 더 하지. 라며 절 바보취급 하더라구요. 
제가 정신이랑 안개는 같이 못쓴다고 신속이 필요없음 안키겠다고 했어여. 여기까지만 해도 기분이 별루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들어온 창기님이 제가 마지막으로 캠프가서 퀘받아 오려고 하는 찰나 개오래걸리네. 라고 말을 하더라구여. 
아놔.
왤케 아는척이고. 말은 왤케 안좋게 하는지. 기분 진짜 안좋아서 
둘이서 하라그러고 팟탈해서 혼자 깼어요. 첨부터 혼자할걸 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