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선임이 전화하더니
시작부터 개xx야 하면서 욕질을 하기 시작함
지 혼자 뭔 쉐도우 복싱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딱히 비밀도 아닌 일을 팀원한테 알렸다고 지랄을 시작했음 다른 사람이 자길 나쁘게 인식하면 어떻게 책임 질건대? 하길래 이게 뭔 개소린가 싶음... 아니 같은 일에 제 3자가 인식하는거야 평소 그 사람 행실에 따른거지 내가 뭘 어쩔...ㅋㅋ
바로 통화녹음 시작하면서 응대 들어감
지금 직설적으로 욕하고 계신데 서로간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자고 점잔모드로 시작함.
은연중에 팀원들 무시하시는데 그런 태도 좋지 않다고 하니까, 니네 팀 전부 무시당할만 하다고 함. 이 발언은 키핑해둠 ㅋ
자꾸 얼터당토 않은 소릴 하면서 명령하려 하시는데 당신은 내 선임도 아니도 팀장도 아닌 그냥 직위상 높은 직원일 뿐이라고 이거 당신이 했던 말이라고 그대로 돌려줌.
니 성과 발표때 소장님이나 다른 직원들 앞에서 망신 당하고 싶냐 하길래, 발표도 내가하고 망신도 내가 당한다 대신 발표 해줄것도 아닌데 뭔 생색을 그렇게 내시냐고 팩트좀 던져줌.
니놈은 화사에서 월급 받으면서 다닐 자격 없다 라고 지껄이길래 아 그래요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하고 넘김
너 이새끼 지금 내 앞에서 콧방귀 뀌는거냐 지금 니 집앞에 내가 가서 싸대기를 날려줄까 하길래 아 그러시라고 시원하게 한대 때리고 징계위원회 함 들어가시죠 라고 함ㅋ
이쯤 되니 존나 식식대기 시작함 ㅋㅋㅋ 전화 너머로 지 마누라한테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난리났음 ㅋ
니가 나 없이 어떻게 일 하냐 하길래 내 다자인은 이렇다 논문애 따른자료가 있다 하니
니가 (쉭쉭)감히 내가(쉭쉭)박사인데 그깟 논문 한두개 읽고 (쉭쉭)내 말에 (쉭쉭)토를 달아 이 x새끼야 (쉭쉭) 이러길래
아 이놈 진성 미친놈이구나....하고 아 됐고 서로 심력 낭비하지 말고 걍 상부에 보고하시라고 하고 정리함.
너 지금 그말 녹음하는중이까 신중하게 해 다시 해봐 라고 하길래 나는 님이 개xx야 라고 하는 시점부터 녹음중이었다고 ㅇㅇ 괜찮 하고 똑같이 대답해줌.
더 할말 없으면 전화 끊죠 하고 몇몇 팀원들에 아까 팀원 싸그리 무시 한 발언을 선동과 날조애 팩트를 적절히 버무려 아주 조금 섞어서 퍼트려서 여론 조작 해둠 ㅋ 위게에서 배운 여론 조작술과 한놈 병신만들기 술이 이런대서 쓸모가 있음. 애가 특히나 다른 사람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한 애인데 아주 이미지를 멋지게 만들어 드렸슴 ㅋ

위게 댓글 진창에서 하도 병신들과 싸우다보니 논리없는 미친놈들 대하는개 익숙해졌더니ㅋㅋ이게 참 도움이 될때가 있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