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엊그제인가 올린글 조금 수정해서 다시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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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뭔가 잘못돌아가고 있습니다.

 

까놓고말해 오베부터 첫캐가 파이리였고, 너무안좋아서 다른캐도 손좀 보다가 아그니나오고 다시 파이리 복귀했습니다.

 

네 파이리 좋습니다 이제.

 

근데 뭔가 잘못됐어요.

 

지금 위자 딜러랍시고 보면 대다수가 파이리에요. 물론 위엘워도 있습니다.

 

근데 보세요 광역마딜이 대표적인 마법사가 공격적 랭크가 파이리, 엘리, 워록밖에 없습니다.

 

다른 공격법사는 그저 형식상으로 존재할뿐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지요.

 

특히 소환계열 소서러 네크로멘서는 대체 전생에 뭔죄를 지었을까요?

 

무슨게임을 가도 항상 컨셉적으로 매니아층이 있는 소환계열이 왜이리 병신같죠?

 

물론 싸이코패스, 페도, 룬물, 택시 얘네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잘봐요. 초록딱지 보조계열인 쏘마, 크루노, 링커는 하나하나가 어디가서 최소 1.5인분 평균 2인분은 한다는 보조캐들입니다.

 

근데 빨딱 공격법사는 여기저기 함정투성이에요.

 

 

보조법사와 공격법사의 성능적 불균형이 심각하며(파이리만이 보조법사급 효율내고 있죠), 공격법사 내에서도 성능불균형 이 심합니다.

 

 

 

밑에분이 잘 짚어주셨는데 불균형의 시작은 스텟의 무용성에서 출발합니다.

 

마딜의 경우 딜량을 올리기위해선 스텟이 지능에밖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능은 겨우 마법딜1을 차지하죠.

 

하지만 초월이 등장하기전까지, 아니면 보편화 되기 전까지는 이 물딜과 마딜의 불균형문제가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월이 보편화되면서 힘스텟과 지능스텟이 완전히 무용화되기 시작합니다.

 

기껏 만렙까지 올스텟 힘이나 지능에 밀어넣어줘봐야, 한두단계 높은 초월무기 든 올체력 찍은 사람보다 딜이 안나옵니다.

 

네, 문제가 발생하죠.

 

힘이나 지능의 효율이 물이 타지기 시작하는겁니다. 전체 데미지량에서 차지하는 스텟의 공격력지분의 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물딜의 경우에는 이것이 호재로 작용합니다. 힘스텟이 완전 무용화된지금, 오히려 올민첩을 통해 옆그레이드해서 딜량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초월무기를 들고, 녹젬을 버리고 개편된 빨젬 옐젬들을 무기에 박고, 여기에 각종 상대취약버프로 딜뻥을 유지시키는겁니다. 딜이 폭발합니다.

 

근데 마딜의경우 좀 다릅니다.

 

일단 옆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힘민체지정중 지능밖에 딜에 기여하는 스텟이 없습니다. 즉 물딜계열과는 다르게 스텟의 데미지기여분이 완전히 물에타져서 이게 술인지 물인지 구분이 안되게 된겁니다.

 

그래서 대안은 퀵캐나 아그니뿐입니다. 내 딜량을 퍼센테이지로 늘려주는 그런 딜량증가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퀵캐(위자드3)와 아그니(파이로)는 서로 시너지가 없는직업이죠.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퀵캐를 골랐으면 위엘워, 아그니를 골랐으면 파링세, 파링쏘세, 파클세.

 

 

 

지금 발생하고 있는 파이리 너프론은 여기서 기인하는겁니다. 퀵캐는 1.5배증가지만 파이리는 보통2~3배선입니다.

 

퀵캐는 물딜러들의 올민(치명타) + 취약버프뻥에 비하면 딜이 약간 딸리고, 파이리(2~3배)는 너무 과했습니다.

 

그리고 언급되지 못한 기타 공격법사는.. 전멸입니다.

 

 

 

 

애초에 스텟1의 기여분이 딜량1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에서 시작하여, 초월템이라도 딜뻥아그니를 거치면 사기가 되고, 안거치면 호구가 되는겁니다.

 

이게 지금 현실입니다. 초월템들고 퀵캐 써봐야 초월템을 든 물딜러를 넘지 못하고. 이 초월템을 든 물딜러는 초월템을 들고 아그니뻥을 받은 파이로를 넘지못합니다.

 

 

스텟1의 기여분이 딜량1이니까 마딜러들이 다단히트스킬만 찍는겁니다.

 

스텟1의 기여분이 딜량1이니까 마딜러들이 단타스킬을 안찍는겁니다.

 

최대딜량이(19만)이 정해져있으니 마딜러들이 다단히트 스킬만 찍는겁니다.

 

최대딜량이(19만)이 정해져있으니 마딜러들이 단타스킬을 안찍는겁니다.

 

 

일률화된 마딜스텟 개편해야합니다.

 

지능딜러도 마법치명타 도입해야합니다.

 

힘1 = 물뎀1, 치공1

민1 = 물리치명발생1, 물리명중, 물리회피

지1 = 마공1, 마증1

정1 = 마법치명발생1, 마법명중, 마법회피

 

마법증폭 = 마법계의 치명타공격력으로 개편

 

물리계열과 마찬가지로 마법계열도 '미쓰&닷지'개념의 마법 명중 회피시스템 도입. 이것은 정신스텟이 관장.

 

 

 

현재 물리계열 보십쇼. 일단 기본적으로 올민가서 치명타확률 100% 근접을 유도합니다. 그럼 일단 최소한 (초월무기)*1.5배 의 공격력은 확보되죠.

 

여기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피어런지, 에페가르드, 디오밸, 서펜틴 등을 통해서 딜량을 말그대로 뻥튀기 시키는게 기본입니다.

 

마딜도 이래야합니다. 꼭 올지능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아니라, 정신을 마법치명타로 개편하여 (초월무기) * 1.5배의 치명타를 확보해야합니다. 8랭 나오기 전까지 퀵캐는 사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네요. 8랭과 함께 등장한 서펜틴, 에페가르드를 보면 퀵캐가 '저랭치고는'좋은것은 확실하나 마딜vs물딜계열로 놓고 비교하자면 사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주장을 정리 및 제시합니다.

 

 

1. 정신스텟 개편을 통한 마법계열 치명타시스템 도입

 

힘1 = 물뎀1, 치공1

민1 = 물리치명발생1, 물리명중, 물리회피    

지1 = 마공1, 마증1

정1 = 마법치명발생1, 마법명중, 마법회피    

 

마법증폭 = 마법계의 치명타공격력으로 개편

 

물리계열과 마찬가지로 마법계열도 '미쓰&닷지'개념의 마법 명중 회피시스템 도입. 이것은 정신스텟이 관장.

 

 

 

2. 퀵캐 = 유지

 

1.5배. 이거 적당하다 보입니다.

치명타 가정시 1.5배의 1.5배 = > (초월무기) * 2.25배밖에 안됩니다.

 

(초월무기)*1.5배(치명) * 스피어런지, 에페가르드, 디오벨, 서펜틴  이런거 계산해보면 애교입니다.

 

퀵캐는 딜뻥 150%는 전혀 사기가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낮은 랭크요구량(저랭크2개)과 지속시간>쿨타임으로 사실상 간편한 무한유지입니다.

 

다시말하지만 퀵캐딜뻥150%는 전혀 문제가 아니에요. 슾런, 에페, 디오벨, 서펜틴 보시면 아실테지만.. 문제는 퀵캐의 적용이 언급한것들에 비해 무척 간단하다는거죠.

 

저랭크 딜뻥유틸임을 감안하여 지속시간을 10초정도 줄이는방법에 찬성합니다.

 

 

 

 

3. 아그니 = 배율 소폭~대폭 너프(0.5~1.5 수치정도 너프)

 

일단 배율 0.5정도 너프는 무조건 해야합니다.

 

마법치명시스템과는 별개로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하더라도 아그니 배율은 조금은 낮춰야합니다.

 

 

 

*그리고 만약 마법치명타시스템 도입되면 배율 더 내려야합니다.

 

 

 

 

 

4. 멕뎀제한 제거

 

그렇지않아도 단타스킬이 다단히트스킬보다 안좋은데 멕뎀은 대체 왜만든겁니까? 멕뎀 푸십쇼.

 

 

 

 

 

5. 각랭크별 다단히트스킬과 단타스킬의 구분을 명확히하는 컨셉의 공격스킬들 등장시킬것

 

예를들자면 사이코의 프레셔, 그래빝폴 등은 다단히트, 마그네틱은 단타. 이렇게 컨셉 확실히 정하시고 다단히트스킬은 스킬자체 딜량을 낮게, 단타스킬은 스킬딜량을 높게 설정하십쇼.

 

다단히트스킬 위주의 스킬시스템에서 벗어나려면 단타스킬이 쓸만해야합니다.

 

 

 

 

 

 

 

 

 

 

마법치명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올정신으로 치명타뻥 주력

 

  (1) 다단히트스킬 = [초월무기마공+낮은스킬공격력] * 올정신(치명1.5배) * 퀵캐나 속성목걸이

 

  (2) 단타스킬 = [초월무기마공+높은스킬공격력] * 올정신(치명1.5배) * 퀵캐나 속성목걸이

 

 

올지능으로 공격력주력

 

  (1) 다단히트스킬 = [초월무기마공+지능마공+낮은스킬공격력] * 퀵캐나 속성목걸이

 

  (2) 단타스킬 = [초월무기마공+지능마공+높은스킬공격력] * 퀵캐나 속성목걸이

 

 

 

이런식으로 선택권을 좀 주십쇼..

 

잘보시면 물딜은 윗처럼 4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올힘을 가던가 올민. 다단히트스킬주력, 단타스킬주력.

 

그리고 초월무기덕분에 힘으로 가는 선택지가 메리트를 잃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민첩으로 가는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근데 현재 마법딜러들은 선택지 자체가 없습니다.

 

마법치명시스템 열고, 또 각랭크를 스킬딜 낮은 다단히트스킬과 스킬딜 엄청높은 단타스킬로 구성해주세요.

 

마딜러도 선택권을 갖고싶습니다.

 

 

 

 

 

 

(물딜을 소드맨계열만 놓고 비유한것은 감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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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캐랑 치명시스템이랑 비교하는것은 젬개편이전, 초월템 보편화 이전의 일입니다. (제가 애초에 그당시에 퀵캐를 물딜의 치명타시스템과 비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젬 개편과 초월템보급으로 인해 이 비교는 소용없어졌습니다.

 

젬개편과 초월템보급으로 물리딜러는 거의 사실상 전부 올민첩을 가고있습니다.

 

물딜러 전부가 적극적으로 치명타시스템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힘스텟이나 지능스텟에 꼴아박은 스텟들이 총딜량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면서 퀵캐의 비중은 쪼그라들며, 치명시스템의 비중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퀵캐가 비교해야할 대상은 치명타시스템이 아닙니다. 퀵캐따위가 감히 치명시스템느님과 비교될 수가 없습니다.

 

퀵캐는 [스피어런지+피네스트라10렙] 급과 비교되어야 하는겁니다.

물론 슾런 하나에 비하면 퀵캐가 잇점이 많습니다. 항시유지라는것, 적용이 간편하다는것, 찌르기공격만 적용되는 슾런과 달리 대부분 마딜에 적용된다는. 몇가지 사실만 봐도 슾런의 위에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슾런을 배우면 덤으로 따라오는 피네10렙까지 감안하면 무엇이 우위냐는 이제 애매해지지요.

 

 

 

 

정신스텟 개편과 마법치명시스템 꼭 생겼으면 합니다.

 

지금 이 논란들이 발생하는것은 물론 근본적으로는 스텟시스템의 허술함때문이고, 젬 수치개편과 초월의 보편화가 이것을 도드라지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