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발동률이 지능수치에 영향을 받는건 알고있지만

각질적성으로 지능에 보정을 받으면 그게 스킬발동률에도 영향을 주는지 찾아보다가

영향을 준다는 말도 있고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도 있기에 자료를 찾아보려했지만

일본서버에서 연구한 자료가 많아 그게 한섭에도 동일하게 적용될지 몰랐습니다.

확실한건 앱을 뜯어보면 알겠지만 실력이 없어서 그러진 못했고

주먹구구식으로 게스트용 계정을 만들어 우마무스메를 육성해 실험해보기로 했습니다.




테스트로는 사쿠라 바쿠신 오를 사용했고 스탯은 위와 같습니다.

스킬은 컨센트레이션, 육성미션인 마일챔피언십과 URA파이널 때문에 원호와 양호한 경기장을 찍었습니다.




원래는 스킬발동 테스트를 URA시나리오중 아무 경주나 뛰면서 하려했는데

URA시나리오는 400의 스탯보정이 있고 그 스탯은 각질보정에 영향받지 않는다는 말도 들어서

바쿠신 오의 각질적성 G인 추입작전으로 단거리 팀레이스 50회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보정을 100%받는 각질적성 A라면 스킬발동률 공식은 100-(9000/314) 로 대략 71~72%정도지만
보정이 10%인 적성G는 지능이 31.4가 되고 스킬발동률은 최저보장수치인 20%정도가 됩니다.

만약 컨디션에도 스킬발동률이 영향을 받는다면 지능스탯의 10% ~ -5% 정도 오차범위가 있을테니

50회중 스킬발동률 기대값은 각질보정을 받는다면 10회이상, 받지 않는다면 35회 내외로 생각했습니다.


지능과 관계없이 조건만 맞으면 발동하는 고유스킬, 패시브인 양호한 경기장과
무작위 코너에서 발동하는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제외, 스타트에서만 발동인 컨센트레이션만 체크했습니다.


 

결과는 50경기중 총 34경기 발동으로 약 68% 스킬이 발동했는데

50회라는 시행횟수가 결코 많은 표본이 아니라서 이게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5회씩 10세트를 돌면서 아예 발동하지 않거나 1회만 발동한 경우가 이번 테스트에선 없더라고요.
그래서 금색스킬이 따로 특별히 지능보정을 무시하고 추가 발동률이 있는게 아닌 이상
스킬발동률은 각질보정과 상관없이 기본 지능수치로 결정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