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29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외부에서 손을 씻은후 손을 말리는 
가장 위생적인 방법은?

보통 손을 말리는 방법은 3가지다
첫째 종이 수건
둘째 바람건조기
셋째 천수건

이중 가장 위생적인 방법은 종이수건이다.

천수건은 여러사람이 같이 쓰는데다
흡수성 좋은 천이 축축하고 따뜻한 상태로 어두운 욕실에 걸려있으면 다양한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다.

바람 건조기는 더 최악이다
젖은 손 위에 병원균을 불어넣어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거리로는 1.5m까지 세균을 날려 보낼 수 있다.
아동의 경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왜냐면 얼굴이 건조기 분사구 높이에 있어서 바이러스를 곧바로 들이마시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최악은 손에 물이 묻은 상태로 돌아다니는 것이다. 
젖은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표면에 있던 세균들이 앞다퉈 달라붙는다.

손은 늘 마른 상태여야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은 코로나19는 물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독감, 결막염, 살모넬라증, 단핵증, 수족구병, A형 간염, 패혈성 인두염 등 15가지에 이른다.


이 기사를 보고 바로 손수건을 챙겼다  손수건이 최고다.


2.
1)
줄리아 차일드(Julia Child)?
1948년 외교관으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체류했던 프랑스에서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보고 감명받은 줄리아는, 귀국 후 저술 활동과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부들에게 직접 음식을 
조리할 것을 권장했다. 
당시만 해도 냉동 음식과 패스트푸드에 익숙했던 미국인들에게 집밥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강조하면서, 
건강한 식단과 음식 문화 확립에 
큰 공헌을 했다.

2)
1950년대 초 줄리아 차일드에게 영감을 받은 젊은이들이 미래의 요리사를 꿈꾸며 프랑스로 대거 유학을 떠났다. 

3)
비슷한 시기에 파리를 여행하던 
척 윌리엄스(Chuck Williams)는 이 현상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다. “이 많은 셰프 지망생들이 요리 학교 유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면 레스토랑을 차릴 것이고, 그러려면 제대로 된 조리 용품이 필요할 것이다.” 이전에 건설, 철물점 사업을 하면서 도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파리의 백화점 지하와 상점을 돌아다니며 주방 기구와 조리 도구를 연구했고, 미국으로 수입했다. 자기 이름과, 사업을 시작했던 캘리포니아의 지역명 ‘소노마’를 결합한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를 설립했다.



4)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전 미국에 요리 붐이 불면서, 
취미를 붙인 주부들과 유학에서 돌아온 셰프들이 전문 조리 도구를 필요로 했고 사업은 날로 번창, 
65년이 지난 오늘날 전 세계 260여 매장에서 연 5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의 로고인 파인애플은 과거 미국 개척 시절, 오랜 항해를 마치고 육지에 상륙한 선원들에게 “우리 집에 와서 식사하며 쉬었다 가도 된다”는 뜻으로 대문에 걸어두었던 환대의 상징이다.


사업이란게 바로 이런것이다
니즈를 예측하고 준비하는것

그럼 뭘 파는게 좋을까?

혹시 손수건...?


3.
타임지 선정 
’2021년 세계 100대 명소'
(The World’s 100 Greatest Places)에 한국의 경주시가 선정됐다. 올해로 3년째 세계 명소 리스트를 공개한 타임지는 세계 각국의 특파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후보지를 받아 100곳을 추렸다고 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경주 외에도 
중국 베이징과 리장,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과 카오야이국립공원, 말레이시아 데사루해안 등이 포함됐다. 미국은 21곳, 유럽은 28곳이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주에서 방문해야 할 곳으로는 지난해 말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국립경주박물관을 꼽았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역사유적지구 내에 있다. 
1945년 개관한 이곳은 신라의 태동부터 황금문화, 삼국통일과 통일신라를 다룬 4개 전시실을 갖췄다.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했고 지난해 12월 전면 재개관했다.


새로이 단장한 국립경주박물관
이번 휴가때 방문할 리스트에 올렸다 


4.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중국 여자 수구 선수가 
뛰어난 외모로 현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화제가 된 
쉬옹둔한(熊敦瀚·23) 선수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트레이닝복 사진을 게재해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에서 쉬옹은 깊고 큰 눈, 높은 코, 고운 피부를 자랑했다. 
178cm의 큰 키에 날씬한 몸매도 눈길을 끌었다.

허나 여기서 반전
쉬옹둔한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진 보정 논란이 시작된것



결국 쉬옹둔한은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며 나는 카메라 필터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사진보정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경기를 봐달라 그러면 수구의 매력에 빠지게 될것이다"고 당부했다.


예뻐지는것!
인류학에서는 그것을 좋은 수컷의 후손을 잉태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한다. 

도대체 무엇이 진정한 예쁨인가?

그걸 아는 사람들은 사진으로 
장난따위 치지 않는다.


5.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 시행된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모바일 신분증’과는 다르다. 
모바일 신분증이 스마트폰으로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발급절차를 거쳐야 한다면 이 서비스는 그럴 필요가 없다. 
주민등록증 수록사항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것이 아닌 주민등록시스템으로부터 실시간 암호화해 전송받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염려가 없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민원서류 접수, 자격인정 증서 발급, 편의점·식당 등에서 성년 여부 확인, 항공기·선박 탑승 시 신분 확인, 
사인 간 계약·거래 시 본인 여부 확인 등에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휴대폰이 점점 더 큰 상전이 되고있다.


6.
비가 내리는 이곳은?



아랍에미리트다.

아랍에미리트는 연평균 강우량이 100㎜가 채 안 돼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국가 중 하나다.
이에 아랍에미리트에서는 
1990년대부터 인공 강우를 시도해왔다.
이번에 내린비는 구름에 화학 물질을 뿌리는 예전의 방식이 아니라
전용 장비를 갖춘 드론이 
구름 속에서 전하를 방출해 
비를 유도했다.


궁하면 통하는 법이다
다만 순리를 거슬러 서는 안된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미하일 쿠가츠 "먼 길" 
카드보드에 유채  71X101cm.




8.
[이 아침의 詩]

짜장면을 먹으며

정호승




짜장면을 먹으며 살아봐야겠다
짜장면보다 검은 밤이 또 올지라도
짜장면을 배달하고 가버린 소년처럼
밤비 오는 골목길을 돌아서 가야겠다

짜장면을 먹으며 나누어 갖던
우리들의 사랑은 밤비에 젖고
젖은 담벼락에 바람처럼 기대어
사람들의 빈 가슴도 밤비에 젖는다

내 한 개 소독저로 부러질지라도
비 젖어 꺼진 등불 흔들리는 이 세상
슬픔을 섞어서 침묵보다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살아봐야겠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짜장면과의 추억들...
나의 짜장면과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아버지...
친구들...
아이들...
그들과 함께 했던 그 짜장면들의 
각기 다른 맛들이 떠오릅니다 

사람은 점점 변해가지만
변하지 않는 노포의 짜장면은
오늘도 그 옛날처럼 
검게 익어갑니다.....

아련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