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20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앱은?

카카오톡이다 



한국인이 가장 오래 쓰는 앱은?

유튜브다.




이제 카톡과 유툽없인 
못사는 세상이다.
근데 카톡이 없는분이 가끔 있다
그들은 아직도 문자메시지를 고집하고 있다
이해는 되는데 갑갑하다
팔순 넘으신 우리 부모님도 카톡하신다.


2.
오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이 시행된다. 
아파트 경비원의 업무를 명확히 해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개인 차량 주차 대행, 택배 세대 배달 등을 시킬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반면 재활용품 정리 등 분리수거 업무 일부는 경비원이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다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그 반발이 
더 심하다 왜냐하면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주차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경비원들이 하던 업무를 대리주차업체에 맡길경우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이에 등장한 꼼수가 관리원제도다
경비원은 공동주택관리법 적용을 받지만, 관리원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아 대리 주차 등을 하는데 별다른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는 법 개정 전부터 이 관리원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 인력 90여 명 중 경비원은 20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인원은 대개 관리원 직함을 달고 대리 주차를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역시 공동주택관리법상 금지된 개별 가구의 대형 폐기물 수거·운반 업무를 관리원들에게 시키고 대신 4만원의 수당을 주고 있다.

문제는 관리원과 경비원의 처우가 다르다는 것이다. ‘감시 및 단속적 근로자’로 분류돼 주 52시간제가 적용되지 않는 경비원과 달리 관리원은 주 52시간제가 적용된다. 이 때문에 아파트에 나와 일하는 것은 동일한데 주 52시간제를 맞추려고 억지로 휴게 시간을 부여하다 보니, 근무시간이 줄어 임금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긴다. 
또 관리원은 경비원이 받는 
월 최대 5만원의 일자리 안정 자금도 받을 수 없다. 

즉 하는일은 그대로거나 더 많아지고 
수당은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것이다.


찌질한것들이 
약한자에 강하고
강한자에 약하다

난 약한자에 약하고 
강한자에도 약하다

깨깽



3.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내일부터 생활해양예보지수 예보 기간을 기존 3일에서 7일로 확대해 서비스한다.

생활해양예보지수는 
해양·기상 예측정보(수온, 물때, 파고, 바람 등)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바다낚시, 해수욕, 서핑, 스킨스쿠버, 뱃멀미, 바다 갈라짐 체험, 갯벌체험, 바다여행 등 총 8종의 해양활동 
가능 정도를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5단계로 나눠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 48개소, 바다낚시 28개소 등 총 127개소와 27개 노선에 대해 3일간 생활해양예보를 서비스 중이었으나, 예보 기간이 짧아 이용자들이 미리 해양레저나 관광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진작에.....
근데 7일후 날씨가 
과연 맞기는 할까?


4.
올 가을 경복궁 야간 관람이 내일부터 11월29일까지 개최된다.



경복궁 관람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는다.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1300명으로 인터넷 사전 예매 1000명과 현장발권 300명이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는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은 3000원이다. 

사전 인터넷 예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11번가 티켓’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관람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대량구입과 암표 판매 방지를 위해 전체 관람기간 내 예매시스템 아이디 1개당 2매만 구매할 수 있다. 

관람 기간은 1차(10월21일~11월7일), 2차(11월8~29일)로 나눴으며 
1차 사전예매는 20일 오전 10시, 2차 사전예매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춥지 싶은데....



5.
어렸을때 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크는 이유는?

키가 가장 빨리 크는 시기(PHV)가 여자는 만 12세, 남자는 14세로 여자가 18~24개월 정도 더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남자가 더 많이 큰다 그 이유는 또 뭘까?

가장 많이 크는 시기(PHV)에는 여자는 연 8~9㎝, 
남자는 연 10~11㎝ 자라면서 남자가 연간 2㎝ 정도 더 크게 자라기 때문이다. 거기다
남자는 사춘기가 늦게 시작되고 성장판이 늦게 닫히기 때문에 키가 클 수 있는 기간이 훨씬 길어 남자가 여자보다 결국엔 키가 더 큰다.


수십년간 몰랐던 비밀을 
오늘에야 알게됐다
국민학교 다닐때 우릴 어리다고
무시했던 키큰 그녀들이 떠오른다


6.
첫눈?



어제 강원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 첫눈이 왔다.


설레인다 첫눈!

어린시절 
첫눈이 오면 만나기로 했던 그녀는 잘 살고 있겠지........



7.
[오늘의 그림]

독일 표현주의 화가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1880~1938)의 ‘겨울의 다보스. 
눈 속의 다보스’
(1923년作)




8.
[오늘의 詩]

'문자'(蚊子)

나옹 혜근 



제 힘이 원래 약한 줄은 모르고

피를 너무 많이 빨아 날지 못하네

부디 남의 소중한 것 탐하지 말라

나중에 반드시 돌려주어야 하리니


나옹 혜근은 고려 시대의 선승이다
詩의 제목은 모기를 뜻하는 한자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첫눈처럼 설레이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