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소환물인 촉수는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제거하지 못하면 공략 실패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촉수 자체를 소환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 공격력이 부족하다면? 봉인석 활용
야른은 이전까지의 보스들에 비해 단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보스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광폭화'를 사용해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방어력 증가 버프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버프가 중첩되어 점점 클리어가 어려워지므로, 공격력을 높여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쯤부터 장비 강화와 아이템 수집으로는 스펙을 올리기 어려운 시기이며, 4종의 음식, 스크롤 버프 아이템을 사용해도 대미지가 부족하다.
'봉인석'은 공격력을 손쉽게 올릴 수 있는 콘텐츠로, 대미지가 부족하다면 봉인석을 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봉인석은 미드가르드의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개방되며, 봉인석에서 생성되는 봉인의 정수를 사용하면 캐릭터에게 버프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공격력 강화 효과를 갖고 있어 대미지가 중요한 야른 공략에 있어 핵심 아이템이다. 봉인석을 강화할수록 버프의 효과가 증가되고, 2~3단계 강화까지는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 않아 강화 효율이 좋으니 하는 것이 좋다.
■ 야른의 패턴&공략
야른의 패턴은 2가지로 매우 단순하다. 원형 범위에 대미지를 주는 패턴, 전방의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주는 패턴이다. 이중 전방에 대미지를 주는 패턴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패턴에 맞으면 근처에 촉수가 소환되어 보스와 함께 캐릭터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방어력 증가 버프를 사용하며, 두 번 중첩되고 난 후 광폭화를 사용한다. 금강불괴를 자랑하는 야른이 광폭화를 통해 공격력도 강해지므로, 버프가 많이 중첩되기 전에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포효는 원형 범위에 대미지를 주는 패턴이다. 방어력이 부족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지만, 맞으면서 대미지를 넣는 것을 추천한다.
패턴 자체가 피하기 어려울뿐더러 시간이 지날수록 야른의 방어력이 꾸준히 오르기 때문에 대미지를 꾸준히 넣는 것이 좋다. 위협적인 상태이상이 없기 때문에 프리딜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려치기는 전방의 넓은 범위에 손을 내려치는 공격이다. 이 패턴에 맞으면 필드에 촉수가 생성되므로 회피를 하는 것이 좋다. 포효 패턴 이후 높은 확률로 내려치기 패턴이 나오므로, 미리 준비를 한다면 손쉽게 피할 수 있다.
패턴에 맞아 촉수가 소환되었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촉수를 빠르게 제거하여 받는 대미지를 줄이는 방법과 촉수의 사거리에서 멀어져 보스에게 대미지를 넣는 방법이다.
촉수가 캐릭터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촉수의 사거리에서 멀어지는 방법을 추천한다. 야른에게 버프가 중첩된다면 잡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대미지를 꾸준히 넣어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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