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갤에 주식이나 선물하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일겁니다.
전쟁과 제재로 인해 관련업체 주가도 이미 요동치겠죠.
러시아에서 수입하던 품목은 대체교역을 찾겠지만, 러시아에 수출하던 회사들은...루블화가 휴지조각이 되버리면 많이 힘들어지겠네요. (미국의 제제 = 달러로 환전이 안 되는 국가 통화로는 국제 교역이...곤란하죠.) 



다음 정권 수반이 누가 되던간에 10대 교역국과 희귀자원 수입국 둘이 빠져나가는 건 뼈아픈 마이너스일 겁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전쟁통에 무역량 걱정하냐고 비난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유럽 2위의 극빈국인건 이 전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현대 총력전은 국가의 경제력이 그대로 무기화 되니까요.

남북 관계에서 북한의 도발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건 대한민국 경제력이 북한을 압살할 규모로 성장한 시기와 거의 같습니다. 일정 경제규모가 되기 전까지는 일본 눈치를 봐온것도 열받지만 사실이고요.

경제와 안보는 그만큼 밀접한 나라의 힘이고, 대한민국은 더 힘을 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