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영화에서 머스탱 1세대 보고 와… 싼다 난 크면 저거 타야지 하면서 자랐던지라 머스탱이 제 소소한 드림카였어요

싼타페 사서 탈때도 사람을 자주 태우는 것도 아니고 내가 차박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것도 아니었던데다 그 뭔가 만족감이 없었어서 바꾸자 하고 맘먹고 바꿨어요


왜 신차가 아니냐라고 하면 그… 머스탱 6세대랑 6.5세대는 너무 유럽차 스러워져서 그 미국 머슬카 특히 기존 머스탱의 불끈불끈한 디자인이 이니었었고 생각보다 길거리에서 눈에 많이 띄는지라 5세대 중 머슬카 디자인 갬성을 유지하면서도 엉덩이쪽이 세련되게 바뀐 5.5세대 후기형을 골랐어요

구 머스탱 사려면 무적권 무사고 차량 사라고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무사고 차량 구했고 전차주가 바디킷부터 생각보다 보일랑말랑 튜닝은 꽤 해두셨뎌라구요

30막 꺾인 입장에서 싼타페 버리고 스포츠카, 구 머스탱이 말이 되냐 라고 갈굼 많이 먹었는데 어쨌든 내 만족이고 몇년 뒤에 40먹고 나면 진짜 그땐 못 탈 거 같아서 교체 했어요

악셀 살짝만 밟아도 스타트를 치고 나가서 좀 당황했는데 많이 친해져야 할 거 같네여


전 막 밟고 쏘는 운전 타입이 아니라서 제 뒤에 오는 사람들 답답할지도…


암튼 갈굼만 먹고 산 차라 마음을 달래고자 일기글 올려봐요
안전운전 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