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 연휴를 맞아 전남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담양 -> 광주 -> 목포 -> 해남-> 광주 순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여러모로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죽녹원 갔을 땐 비가 엄청와서 옷과 신발이 모두 젖어서 난리났었습니다 ㅋㅋ

이튿날 광주에 가서 전남 옛도청 가려했는데 공사중이라 방문을 못했습니다 ㅠㅜ

목포에 가니 김대중 공부방이 목포진지와 같이 있어서 방문 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지금도 와닫는 말입니다.

공룡대축제에 가서 애들만 신나게 놀고 우리는 지쳤습니다

땅끝마을 까지가서 석양도 보고 전복회도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올라오는 길에 광주에서 5.18 묘역도 갔다 왔습니다.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고 여러모로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이
남는 여행이 된것 같습니다.

역시나 명성답게 음식이 넘사벽이라 어딜가도 다 맛있어서 개인적으론 너무나 좋은 여행이였어요.

특히 광주에 창억떡집 떡이 왜그렇게 맛있던지 ㅋㅋ
대성콩물 집에 콩국수도 진짜 대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