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극장가서 영화를 한편보고왔습니다.
솔직히 출연배우들하고 감독이름들으면
일단 저처럼 궁금하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영화인데요, 이병헌도 나오고 손예진에
이성민에 박희순! 염혜란! 차승원까지!
거기에 감독은 박찬욱??

네 그렇습니다 오늘 제가 보고온 영화는
'어쩔수가없다' 입니다.





일단 제가 봤을때 장르를 굳이 생각해본다면
블랙코미디? 정도 될것 같군요.

제가 어쩔수가없다 영화를 보기이전에도
블랙코미디 장르로 나온 영화 작품들은 많았기에
수없이 봤지만 음... 이건 솔직히
너무 밋밋하고 그냥저냥 평범했다?

분명 박찬욱이란 감독에 기대를 하는것과
출연배우들에게 기대하는것과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기대하는것!?
아쉽고 너무 안타깝지만... 전혀 안나옵니다.




내용이 난해합니다. 그러니까... 관객들한테 의미전달
스토리가 이렇게 진행되고있다 라고 느끼게 해주면서
뭔가 알수없는? 묘한~ 감정을 일으키는 이런
난해하다는 표현이 아니라 그냥 영화 자체가
뜬금없게 흘러갑니다 ;; 분명 여기서 사람들은
아.. 박찬욱이니까 뭔가 의미전달이 있을꺼야
그래도 뒤에가서 어떻게 풀리겠지? 

음.. 전혀 풀리지도않고 이해도 안될뿐더라 캐릭들에게
감정이입도 안되고 그냥 정말~ 밋밋하게 흘러갑니다.

사실 좋은배우들을 데꾸와서 이렇게 긴장감없이
지루하게 느껴지다니... 아 ;;




분명 기대를 하고 보실분들이 많으실테지만
정말 뜬금없는 내용전개와 이해가 안가는연출
분명 뭘 말하고싶은거 같긴한데
그걸 이해를 한다 해도 영화자체는
지루하게 흘러감.. 이 영화에 기대가 너무컸나요??

물론 어떻게 매번 나올때마다 성공하고
잼있고 그러겠습니까. 다만 성공한 작품들이
잼있는게 많았기에 그만큼 기대도 했을테고
출연배우들이 짱짱하니 거기에서도 기대했을테고

정말 소신있게 말하며 박찬욱 팬분들께 미안하지만...
이번 영화는 진짜....
어쩔수가없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배우들 연기만 보게 되는거 같았고
내용이나 흐름은 뭐랄까.. 정말 딱히
말할게 없는 영화였다고 해야하나?

만약 같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나의것이나
올드보이 또는 헤어질결심만 놓고 본다면
네 맞습니다. 앞서 말한 영화들은 아주 잼있고
사람들도 좋아하는 추천할만한 영화지요.

그냥 잘만들고 잼있는건
잼있다는 표현이 어울리고 거기에 또 이런점이
잼있었고 만족한다라는 다양한 말들이
나오겠지만 이번 어쩔수가없다는
전혀... 그렇지가 못하다는 말입니다.






너무 아쉽지만 정말 어쩔수가없지요..

매번 어떻게 잼있고 성공하는 그런 영화만
만들수있겠나요 ㅠㅠ..
우리나라 영화 화이팅 해야할텐데 
정말!!! 대박작품 한번 나오길 바래봅니다!!

지루하고 뜬금없는 내용전개! 전혀 이해도안가고
공감이 안갔던 어쩔수가없다! 의... 저의평가는
'C' 를 주도록하겠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현재 극장에서 보실수있습니다~!



★나가시기전에 추천(엄지척)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인벤에서 정성글은 추천이라고 배웠....!!★ 


(아래는 이전 리뷰글들인데 혹시 관심있는게있으시면
한번 보시라고 ^^; 링크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