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출국 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 대구시장 대신 보궐선거 출마를 다시 요청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TV조선 취재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9일 오후 박준태 비서실장, 수행원 없이 극비리에 대구를 찾아 이 전 위원장을 만났다. 회동은 장 대표의 만남 요청을 이 전 위원장이 받으면서 이뤄졌고 동석자는 없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두 사람은 약 2시간 반 정도 만찬을 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전 위원장에게 대구시장 대신 국회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