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는
당연히 유치원 선생님의 캐어와
학부모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죠.

유치원생이
어린 나이에
뭘 알겠어요.

그런데 
이 유치원 기준이
초등학교로 가고
중학교로 가고
고등학교로 가면

학생이 성장하지 못하고
계속 유치원 수준에 머무르게 됩니다.

학생의 성장을
누구보다 독려해야할 
부모가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면
아이의 미래에 얼마나 손해입니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하지만 안전과 내 마음이 좋은 걸 혼동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자식이 학교에 가서
내 마음이 좋은 내용으로 채워지는 것이
마치 안전이라 생각해서 행동한다면
그게 과연 내 자식을 위하는 것일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합니다.



불을 끄고
어두운 방안에서
어머니는 떡을 썰고
자식은 붓글씨를 쓰는데
어머니 떡이 정갈하고
자식의 붓글씨는 삐뚤삐뚤하니
어머니가 자식의 글공부가 부족하다 탓합니다.


한 어머니는
자식의 교육 환경을 위해
3번 이사했다고 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자식의 교육에 힘써도 
될까 말까한 게 자식의 교육인데
그 교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선생님을 
이렇게 교육 아닌 부분으로 진을 빼놓으면
그게 과연 자식 교육을 위한 길인가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